<하늘에서 종이 눈이 내려요>는실내에서 할 수 있는 종이 놀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처음 책을 펼쳐서 쭉 읽어보았을 때는요즘 잘 읽지 않는 신문지를 메인재료로 선택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읽고 싶은 기사만몇번 클릭해서 읽으면대충 세상 돌아가는 내용은 다 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작가님의 의도였을지 잘은 모르지만이 그림책을 읽으며 옛 것이 그리워지고요즘 사회에 부족한 점들이 참 많이 보였습니다.매일 아침 배달 되던 신문,식탁에서 신문을 꼼꼼히 읽으시던 부모님 모습,늘 저와 함께 많이 놀아 주시던 엄마,조잘조잘 수다 떨며 이야기를 들려주시던 할머니…요즘은 종이 신문을 읽는 집은 거의 없고저만 해도 관심 있는 기사만 인터넷에서 대충 읽다보니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일하느라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은 점점 짧아지고가족 단위는 점점 작아져할머니를 일 년에 몇 번 볼까말까 합니다.아이와 이 책을 읽으며엄마 어렸을 적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신문지가 아니더라도 종이로 할 수 있는 눈 놀이를 응용해서 다양한 종이놀이를 시도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어쩌면 이 짧은 그림책 안에서 환경과 재활용 이야기,가족의 소통, 실내 종이 놀이까지너무 많은 이야기를 다루고자 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생각이 들었지만아이들에게는 모든 주제가 교육적이기에흥미를 가질만한 그림책에서다양한 주제에 노출 되는 것도좋은 방법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