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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돈이란 무엇인가 - 궁극의 사치를 향한 7가지 돈의 교양
이즈미 마사토 지음, 장현주 옮김 / 오리진하우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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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즈미 마시토

- 금융에 관한 한 일본 최고의 전문가. 일본 최대 독립계 파이낸셜 교육기관인 일본파이낸셜아카데미그룹 대표. 일반사단법인 금융학습협회 이사장.
일본 최초로 상표 등록 사이트를 시작한 후 금융경제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2002년 파이낸셜아카데미를 창립하여 대표로 취임. 돈 모으는 법, 사용법 등 생활 주변의 돈에서부터 회계, 경제 등의 학문적 관점, 주식, 부동산 투자의 자산운용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구축. 도쿄, 오사카, 뉴욕에서 3개의 학교를 운영하며 '돈의 교양'을 전하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진정으로 풍족하고 여유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한 금융 경제 교육의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자의 그릇』,『돈의 교양』,『부자를 만드는 돈 공부』 등 30권의 저서가 누계 130부를 넘었으며 한국, 타이완, 중국에서도 번역 출판되어 판매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제 1장 돈은 신용을 가시화 한 것

앞으로의 시대는 물질로서 '돈'을 취급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수치로서 '돈'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수치로서의 '돈'이 가르키는 것은 '신용의 크기'이다.
신용이란 국어사전의 의미는 '① 사람이나 사물이 틀림없다고 믿어 의심치 아니함 ② 거래한 재화의 대가를 앞으로 치를 수 있음을 보이는 능력' 이다.  과거의 행위가 신용을 만드는 것이다.
좋은 결과를 내는 사람의 수입이 올라가는 것은 필연 - '열심히 한다'는 것만으로 수입이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수입이 오른다는 충분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열심히 한다'는 것에서 생기는 '신용'이 필요조건이다.
또한 신용의 결과는 수입이라는 수치에 의해 나타나는 한편 어느 마켓에 있는지에 의해 돈의 양(사이즈)이 결정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쌓은 신용이 커다란 결과가 되어 돌아오는 마켓을 선택하는 안목이 필수 불가결이다.
우리가 오늘 말한 것, 지금 행동한 것이 미래에서 본 과거가 되고 그 과거의 축적으로 인생의 만능 패스포트인 '신용'을 쌓아간다. 그 객관적인 지표로서 존재하는 것이 수치로서의 '돈'이라는 것이다. 이것이 신용경제의 본질이다.

제 2장 돈은 당신을 비추는 거울
지금 눈앞에 있는 돈은 과거의 사고와 행동이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다. 사고와 행동이 결과로서 나타난 것이다. 사고나 행동은 우선 수입과 지출로서 나타난다. 더 나아가 그것의 축적이 저축액 혹은 빛 등의 부채액이 되어 대차대조표를 형성한다. 이것이 당신 과거 '액력'의 축적 그 자체이고 앞으로의 인생 그 자체이기도 하다
좋은 습관을 의식하지 않으면 계속될 수 없고 나쁜 습관은 의식하지 않으면 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의식하지 않으면 좋은 습관은 계속 되지 못하지만, 나쁜 습관은 의식하지 않아도 계속되는 경향이 있다.

'마음이 바뀌면 행동이 바뀐다. 행동이 바뀌면 습관이 바뀐다.
습관이 바뀌면 인격이 바뀐다. 인격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by 윌리엄제임스)

제 3장 돈이란 무엇인가?
◈ 돈의 3가지 기능 
1. 물건이나 서비스와 교환하는 수단으로서의 기능,
2. 가치를 재는 척도로서의 기능,
3. 가치를 축적해 두기 위한 기능

◈ 돈의 역사 
물물교환 → 금 + 은 합금으로 만든 '엘렉트럼주화' 탄생(기원전7세기) → 교환권등장(지폐의 효시) → 지폐의 신용을 더해준 중앙은행 탄생 → 금본위제 탄생(영국 ☞미국) → 금본위제 종언(실물자산인 금의 한계) → 신용으로 가치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의 '돈' 탄생

◈ 돈과 행복의 관계 네종목
1. 돈이 있어서 행복한 사람         2. 돈이 있는데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

 

3. 돈이 없는데도 행복한 사람      4. 돈이 없기 때문에 불행한 사람

돈이 있는 것과 행복하지 않은 것과의 인과관계를 만들어내는 것은 분명 그사람 자신이다. 돈은 죄가 없다.
행복도를 결정하는 것은 돈의 많고 적음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가짐과 돈을 대하는 자세이다. 

제 4장 7가지 '돈의 교양'
아무리 학문을 배우고 직업교육을 받아도 돈을 다루는 기술을 익히지 못하면 기분좋게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 돈을 다루는 힘을 이 책에서는 '돈의 교양'이라고 정의하겠다.

◈ 돈의 교양 7가지 요소
1. 사고방식 - 7가지 요소 중 가장 근본적인 것.
이것을 잘 정해놓아야 나머지 6가지 요소를 연마하여 더 좋은 결과를 얻는 디딤돌이다
2.모으는 법 - 저축은 수입과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저축이 습관화되었느냐 그렇지 않으냐'이다.
저축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돈을 확실히 컨트롤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다
3.사용법 - 돈을 사용할 때 매회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예측하여 판단하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실제로 얻은 가치'를 판단하는 것도 습관화한다.
이 반복에 의해 '낭비'를 줄이고 '투자'를 늘려가는 것만으로 돈의 사용법에 대한 교양이 쌓여간다.
4.버는법 - 필요한 시점 2가지 : '가치와 가격을 가려내는 힘을 기르는 것',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점을 신장시키는 것'
돈을 지불할 때 물건 혹은 서비스와 가격을 비교하는 것 뿐 아니라 그것이 어떤 과정을 거쳐 거기에 존재하는지 생각하는 습관을 통해 다각적으로 가치를 가려낼 수 있게 한다.
자신의 장점을 파악할 때 주위에 있는 100명에게 절대로 지지 않는 '어떤 것'에 포커스를 맞추자. 이것에 강점이 될 레벨에 도달하면 충분히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

5.불리는법 - 7가지 요소 중 습득까지 비교적 시간이 걸리는 요소.
수입에는 플로수입(노동소득)과 스톡수입(자본소득) 두가지가 있다.
우선 열심히 일해서 플로수입을 높여 그 돈으로 스톡수입을 만들어 낼 자산을 구매한다.
이 행위를 반복하면 눈덩이가 점점 커지는 상승효과로 수입 전체가 커진다.
6.유지관리 -
목돈이나 자산의 유지관리를 통해 착실하고 장기적인 관점의 자산 쌓기를 해야 한다.
7.사회환원 -
돈이나 물자를 제공하는 것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무형자산'(지금까지 인생에서 터득한 기술이나 경험)을 사회에 환원해 가는 것이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다.
제 5장 돈의 교양에도 STAGE가 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사고라는 필터를 통해서 세상을 보고 있다. 그리고 그 보이는 것이 다음 행동을 부르고 결과를 낳아간다. 자신이 사는 세계는 자신의 사상과 행동 그리고 그 축적에 따른 STAGE에 의해 만들어진다. 세계에 어떤 필터를 끼우느냐는 자신에게 달렸다.

◈ STAGE 5단계
STAGE 1 - 생활불안정형 :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돈의 관리능력을 높일 필요가 있는 사람
STAGE 2 - 환경의존형 : 저축도 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을 지울 수 없는 사람
STAGE 3 - 건실관리형 : 미래의 불안에 대해 자신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행동할 수 있는 사람
STAGE 4 - 자기완성형 : 인생에 편견을 갖지 않고 살게 되는 단계에 있는 사람, 실패에서 배운다는 생각이 확립되어 있기 때문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많은 경험을 쌓아간다.
STAGE 5 - 장기안정형 : 돈의 교양 최종 목표 스테이지, 돈이 공기같은 존재가 되어 돈을 의식하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는 상태의 사람

더욱 성장하고 싶다면 '나'는 버리는 편이 현명하다. 성공한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판단을 순순히 흡수한 후 행동하는 것, 이것을 나는 '떠내려가는 힘'이라고 부른다. '떠내려가는 힘'의 효용은 상상 이상으로 크다. 왜냐하면 즉시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점점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것 자체가 훌륭한 경험으로 자신안에 남는다.

애초에 누군가가 조언을 해준다는 것은 유한한 자신의 '시간'을 당신을 위해서 사용해 준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과 똑같이 행동하면 최종적으로 당신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by 브라이언 트레이시)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라는 '자산'의 사용법에 따라 미래 돈의 교양 STAGE에 차이가 발생한다.
그 차이는 최종적으로 '노후'의 차이와 연결되어 나타난다.
자신 인생의 연출가는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한 곳으로 갈 때까지 자기 인생의 STAGE를 빛나게 하자.
제 6장 돈과 인격
돈의 사용법에는 그 사람의 인격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돈은 교양있게 사용해야만 한다.
그러나 더욱 그 사람의 본질이 현저하게 나타내는 것이 '다른 사람의 돈' 사용법이다. 마음 근간에 필요한 것은 '상대를 성실하게 대하는 마음', '자신이 양보하는 것으로 상대가 기분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자신의 인간적인 그릇을 키워 교섭이나 흥정으로 상대에게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이득을 생각하여 행동하는 사고 습관을 들이자.  이 사고 습관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당신의 신용을 쌓아간다.
인생의 질과 크기는 '동료'로 결정된다. STAGE가 올라가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동료를 만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STAGE를 높이자.
시간, 경험, 기술. 이것들은 돈 이외에 당신이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다. '자기라는 자산'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사회에 환원해 가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다. 이것이야말로 인생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돈으로 살 수 없는 궁극의 사치라고 할 수 있다.

 

 

 

 

3. 알게 된점 및 느낀점

    


돈의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내용을 담겨져 있다고 생각 합니다.


매일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돈에 눈먼 사람, 벼락부자, 스쿠르지 영감, 놀부 등

 '돈'이 연상하게 하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진지한 각은 해 본적이 없는 것이 사실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돈은 자본주의 시대를 사는 우리삶에서 뗄레야 뗄수 없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돈의 본질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잘못 된 편견을 없애고 잘 벌고, 잘 모으고, 잘 유지하면서

종국에는 공기처럼 돈을 의식하지 않고 생활하는 단계까지 성장해야 겠다는 목표의식을 가지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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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원하는 아이 - 인공지능 박사 아빠가 말하는 미래의 일과 행복
문석현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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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자 및 도서 소개 

 

데이타경영연구소 소장. 카이스트에서 인공지능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쿠팡, 넥슨 등 인터넷, 게임 서비스를 하는 기업에서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으로 양한 성과를 쌓아왔다. 소프트웨어 업계는 눈부신 혁신이 일어날 미래 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고 강조한다.

미래 사회는 승자 독식의 냉혹한 시장이기도 하지만, 따뜻한 보살핌이 공존해야 할 곳이다. 아이들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부모님들과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사랑하는 딸이 세상을 더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지만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을 좀 더 일찍 깨닫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저서로는 <빅데이터 마케팅>, <쿠팡, 우리가 혁신하는 이유> 가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1장. 미래, 아주 낯선 세상이 다가온다
☞ 성공 공식이 달라진다
- 우리 세대가 부모에게서 받은 성공적인 삶에 필요한 가르침은 대부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가고 좋은 직업이나 직장을 가져라' 는 것이었다. 어른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직업'은 대체로 전문직을 의미했다. 판사, 검사, 변호사, 의사와 같이 전문지식을 쌓아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독점적 지위를 누리는 직업군 말이다.
전문직도 양상이 바뀐다. 나는 의사라는 직업도 양극화될 거라고 생각한다. 의료혁신의 최전선에서 계속 연구하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내는 극소소는 큰 부를 얻는 반면에, 대다수는 경쟁이 치열해져 점점 더 힘들어질 것이다. 직업세계는 늘 변화해왔다. 현재 좋은 직업이 미래에도 반드시 좋다는 보장은 없다는 것을 알려주자

 


☞ 일당백이 당연한 시대
- 기술의 발전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았다. 전에는 누군가가 대신 처리해줘야 했던 일들을 이제는 혼자서도 다양한 IT 기기를 활용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요새 젊은이들이 취직하기 어려워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일거리는 점점 사라진다. 현대의 직업세계는 점점 더 힘들어지는게 사실이다. 아무리 안정된 직업으로 보여도 평생 갈고 닦아야 한다는 마음자세를 지니도록 하자.

 


☞ 승자독식, 그 혹독한 규칙
- 기술혁신이 만들어내는 미래 승자독식 사회는 1등과 2등의 차이를 현격하게 벌여놓는다. 하지만 이런상황에서 2등의 탈출구는 1등과 뭔가 다른 것을 만들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차별화 전략이다. 현대사회는 2등이 살아남기 힘든 세상이고, 이는 앞으로 더욱더 심해질 개연성이 크다. 

자신이 못하는 분야에 미련하게 매달리기보다 맞는 분야를 잘 찾는 것도 훌륭한 지혜라고 알려주자. 뭐가 맞는지는 직접 해보기 전에는 파악하기 어렵다. 그러니 최선을 다해서 도전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재능을 찾아보라고 하자.

 

☞ 대학 졸업장이 취업에 도움이 될까?
- 사회에서 명문대 졸업생을 선호한 이유는 학교에서 공부를 잘하고 시험을 잘치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장점이 있고, 그것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텍스트를 읽고 의미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한다는 것이 이들의 공통적인 장점이다. 사회에서 일을 할 때도 이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된다.
공부를 잘해서 명문대에 진학하는 일은 미래에도 여전히 일부 분야에서는 이점으로 작용하겠지만 다른 길도 많이 늘어날 것이다. 남들이 하라는대로 따라갈 필요는 없다. 남이 안가는 길을 가는 사람이 많아져야 사회가 다양해지면서 발전한다.

 

2장. 미래의 직업세계에서 살아남기

☞ 그들의 시간을 지배하려면
-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사람들의 시간이 종종 중요한 전쟁터로 떠오른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생산성이 높아지고 혁신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면 사람들은 점점 할 일이 없어져서 시간이 무한정 남아돌게끔 되어 있다. 그럼 당연히 심심해질 수밖에 없고, 이들이 시간을 즐겁게 보내도록 뭔가를 계속 던져줘야 한다.

구글이나 네이버 같은 회사가 왜 자율주행차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할까? 운전자를 운전에서 해방시켜서 잉여 시간을 만들어주겠다는 뜻이다. 그 다음 그 시간에 할거리를 만들어줘서 시간을 지배하겠다는 의도다

 

☞ 인공지능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 인공지능이 널리 활용되는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인공지능을 이용하는 쪽이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제를 찾는 능력이다. 아무리 기술이 발전해도 살아남는 방법이 있다. 여러 가지 사례에서 인간이 기술 변화에 어떤식으로 적응하는지 배울 수 있도록 해주자

 

☞ 소프트웨어의 무한한 가능성
-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이유는 소프트웨어 내용에 따라 하드웨어의 쓰임새가 극단적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에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강력한 힘이 있다. 그리고 만드는 과정에서 창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3장. 교육, 미래를 위한 어린 시절의 준비


☞ 교육의 가치 그리고 한계
- 교육에 투자할 때는 세 가지를 생각해보자. 첫째. 재능이 있나? 둘째, 재미가 있나? 셋째, 인생에 도움이 되나? 두 개만 '예'여도 훌륭하지만 하나뿐이라면 매리트가 별로다.

 

☞ 과학적 사고방식의 힘
- 과학에 재능이 없더라도 과학적인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또 그 태도가 어떤 것인지는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치자

 

☞ 기술과 친해지기
- 재미가 창의성의 원천임을 이해하고 아이가 재미있어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빨리 파악해서 그 분야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주자

 

☞ 한국식 교육의 맹점
- 한국식 교육은 정답을 아는지를 중요시한다.현대사회까지만 해도 깨달음 없이 기계적으로 답을 기억해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미래 사회에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모든 것이 빠른 속도로 변해서 내가 외운 답이 하루아침에 쓰레기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이 이렇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깨달음'에 해당하는 부분을 개인적으로 보완할 방법을 찾으면 된다. 요령은 간단하다 "너는 왜 그렇게 생각하니?"라는 질문을 좀 더 자주 던지고 고민하게 만들면 된다. 모르는 것은 "나도 잘 모른다"고 털어놓자

 

☞ 10년의 경험치를 몇 시간 만에 얻는 법
- 책만큼 값싸게 다른 사람의 경험에서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아이가 뭔가 궁금해하는 것이 있을 때가 기회다. 그 분야에 관한 책을 던져주자.

 

☞ 미래에도 말하기와 글쓰기가 중요할까?
- 말하기나 글쓰기는 표현 수단이 다를 뿐 그 본질은 똑같다. 자기생각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다. 그렇기에 말하기나 글쓰기를 잘하려면 먼저 자기 생각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야 한다. 자신이 주장하고 싶은 바가 있을 때 그것을 말과 글로 표현하도록 훈련을 시키자.


☞ 외국어는 여전히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 20년뒤에 번역기가 매우 잘 작동할지는 미지수다. 사람의 말에는 문화와 함께 복잡한 생각의 지도가 들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언어 장벽이 점점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해외에서 직업을 가질 기회를 무리 없이 잡을 정도의 외국어 능력은 미래에도 가치가 있다.


☞ 하버드대학교에서 뽑고 싶은 학생은?
- 하버드대학교의 교육 목표는 미국을,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를 이끌 지도자들을 키워내는 것이다. 하버드 출신 지도자들의 방식에서 '이상과 현실의 균형'이라는 공통적인 코드를 진지하게 고민하고 나름대로 답을 찾은 모습을 보여준다.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쓰게 하자. 사람이 꾸는 꿈은 때로는 허황된 것처럼 보여도 글로 풀어가다보면 의지도 가다듬게 되고 새로운 아이디어도 떠오른다

 

☞ 사회에 나갈 준비 : 법을 알려주자
- 나한테 학교 교육과정을 짜라고 하면, 사회 시간에 근로계약서 쓰는 법부터 가르치겠다. 어쨌든 사람들은 대부분 좋든 싫든 근로계약을 한 뒤 일을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아 생활한다. 실제로 고등학생 정도만 되어도 편의점이나 주유소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고 실제로 많이 한다.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당장 내 앞에 놓여 있는 현실이고, 사회에 나가면 바로 실제 상황이다. 아마 학교에서 근로계약서 쓰는 방법을 주제로 수업을 한다면 다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을 것이다. 이걸 부모가 가르쳐보면 어떨까?

 

☞ 십대 자녀와 통하려면
- 중학생 정도만 돼도 생각하는 방식 자체는 성인과 별 차이가 없고 상당히 합리적이라는 사실이다. 요즘 아이들은 생각보다 똑똑하다. '적어도 본인이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방식으로 행동한다'고 가정하고 아이를 대하자

 

4장. 미래를 즐겁게 받아들이는 법

☞ '흙수저' 부모의 자세
- 능력은 타고난 재능에 적절한 교육 그리고 끊임없는 연습이 뒷받침되어 얻는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노력이다.

 

☞ 세상은 계속 바뀐다
-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직접 보고 듣는 것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한다. 그래서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하고 실제로 당연하지 않은 일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런 함정에 빠져 있으면 변화에 제대로 적응 할 수 없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달리 방법이 없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더 많은 곳을 여행하고, 그것도 안되면 더 많은 책을 읽어서 지속적으로 자극해주는 수밖에 없다. 여행을 다니고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미래에는 더더욱 이것이 중요해진다.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야말로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가장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변화에 적응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그것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 어차피 다른사람들도 조건은 마찬가지이다.

 

☞ 남들도 실패한다. 생각보다 훨씬 많이
-부정적이 피드백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고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을 줄 아는 지혜를 심어주자. 누구든 기분 나쁜 건 똑같다. 하지만 거기에서도 기회를 포착하는 사람은 꼭 있다. 더 빨리, 더 많이, 더 자주 실패하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다. 성공과 실패는 실은 같은 개념이고, 성공과 실패의 반대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 연습은 모든 것을 가능케한다.
- 사람의 역량은 계단식으로 발전한다. 있는 힘껏 노력해도 전혀 발전이 없는 구간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벽 앞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주자

 

☞ 경쟁할 때 마음가짐
- 인생이 잘 풀릴수록 자신보다 훨씬 더 뛰어난 사람들을 만날 확률이 높다. '금수저' 같은 사람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그때는 그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좌절하고 모자란 재능을 탓하기도 한다. 그런 중에 '흙수저' 출신이지만 큰 성공을 거둔 이들에게 사람들은 열광하게 된다. 대다수가 흙수저이기 때문일까?
물론 그런 측면도 있겠지만 실은 역사가 흙수저 편이기 때문은 아닐까?

 

☞ '약속'의 무게
- 신뢰가 얼마나 큰 자산인지 깨닫게 하자. 신뢰가 있으면 말 한마디로 끝날 일이 신뢰가 없으면 온갖 귀찮은 방법으로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

 

5장.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사회
☞ 미래가 지옥이 아닌 이유
- 미래에 사회구성원으로서 자신이 가지는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모두 승자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승자와 패자가 공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 한국이라는 출처와 그 장점
- 아이들이 언젠가 서구사회의 친구들을 만났을 때 그들이 한국의 자랑거리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침략전쟁을 한 적이 없는 선진국이어서 아시아의 이웃들이 좋아한다" 라고 자신 있게 말했으면 좋겠다. 역사적 부채가 없다는 점은 꽤 큰 강점이다.

 

☞ 다양성, 꼭 필요하지만 정말 어려운 길
- 사람은 동질성에서 편안함을 느끼고 이질적인 것은 원래 불편해한다. 하지만 그 불편함이 발전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알려주자

 

 

3. 알게 된점 및 느낀점

   :  제목은 '미래가 원하는 아이' 이지만, 이런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의 생각과 행동이 아이에게 끼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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