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라티아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바로
입니다
저자 최삼욱은
정신과 전문의로 지난 20년간
주식 문제로 자신과 가족의 삶을
고통스럽게 만든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던
임상 경험을 토대로 뇌과학, 정신의학,
심리학, 행동경제학적 관점에서
의사결정 과정의 문제를 파악,
현명하고 올바르게 할 수 있는
투자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합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총 9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어요.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아라'라는 말처럼
이성적으로는
'장이 떨어지면 그동안 눈여겨봤던 종목들을
매수해야지'하고 생각하지만
막상 장이 무섭게 떨어지면
실제로는 전전긍긍할 뿐.
정작 매수 못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왜 내가 매수하고 나면 더 흐르는가...
물론 공부도 제대로 하지 않지만요....)
더군다나 요즘은 힘든 시장인지라...
지난해의 행복했던 활황장이
그리운 요즘이어서인지 이 책을 봤을 때 많이 끌렸답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우리가 시간과 열정을 다해 공부하는데도
주식투자가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인간의 투자하는 뇌가 논리와 규칙대로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시작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많으니
계속해서 투자의 중요한 순간에
비합리적인 행동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투자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공부가 중요하다고 해요.
이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사람들로는
1.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데마음을 어떻게 가다듬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2. 경제공부는 열심히 하는데도투자 성과가 없는 사람3. 주식 투자를 할 때 불안하고 초조해서 수시로 시세창을 확인하는 사람4. 주식 매매를 기본적인 원칙도 없이충동적으로 자주 하는 사람5. 주식 중독 문제로 자신과 가족이 고통 중에 있는 사람6. 주식 투자 실패로 답답하고 우울한 사람7. 투자와 삶에서 균형을 찾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
1.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데
마음을 어떻게 가다듬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
2. 경제공부는 열심히 하는데도
투자 성과가 없는 사람
3. 주식 투자를 할 때
불안하고 초조해서
수시로 시세창을 확인하는 사람
4. 주식 매매를
기본적인 원칙도 없이
충동적으로 자주 하는 사람
5. 주식 중독 문제로
자신과 가족이 고통 중에 있는 사람
6. 주식 투자 실패로
답답하고 우울한 사람
7. 투자와 삶에서 균형을 찾고
성장하고 싶은 사람
들에게 추천한다고 해요.
제 경우는 3번과 7번이 와닿더라고요.
(매수를 하는 순간 매도 생각에 시세창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는....)
주식시장이 길게 보면 우상향하는 건 맞지만
짧은 기간 기간을 나눠본다면
그 안에서는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그 과정에서 인간의 심리(탐욕과 공포)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죠.
그래서 금융시장의 최소 단위는
바로 "사람"이며 투자자 자체의
'투자 생각'을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투자에 있어
모든 결정을 내리는 건
뇌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하려면
처음 습관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어요.
책의 말미에 요즘 핫한(?) MBTI를 사용한
8가지 인지 모드와 4가지 기질이 수록되어
있으니 이 부분도 잘 읽어보면 좋을 듯해요.
에필로그에서 저자는
매일 시세창을 들여다본다고
이익이 생기지 않기에 투자의 세계에
너무 들어가지 말고 투자를 옆에 두며
가끔은 가까이, 평소엔 거리를 두고 보라 합니다.
결국 여유가 있어야 투자도 잘 된다고요.
파이어족이 되기에는 늦어버린 나이지만
경제적 자유에 대한 갈망은 여전합니다.
하지만 너무 그 경제적 자유에 연연하며
그것에만 목매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곤 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앞으로 투자에 있어 필요한 마음가짐이어떠해야 하는지 저 자신을 돌아본 점이네요.
일희일비하지 않기를 다짐해 보았답니다.
요즘처럼 요란한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 도서는 깨비드림커뮤니티에서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