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정확한 사건의 나열이랄까... 틀린 건 없는데 지루한다.차라리 호승의 '아편전쟁에서 5.4운동까지'를 추천한다.
혹자는 이 역사책의 시각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다 생각할지 모른다.하지만 이 책은 오히려 한국 현대사의 시각이 얼마나 치우쳐 있었는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