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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 영어 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김재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평점 :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영어의 중요성의 더욱더 부각되고 있습니다.
저자는 영어를 처음 배웠던 중학생 부터 나이 50이 될때까지 영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7급 국가직 공무원 시험때 영어공부 시간은 제일 많이 투자했는데 점수는 제일 낮게 나왔습니다. 다행히 평균 점수가 높아서 합격은 되었습니다.
다행히 업무하는데는 영어가 필요하지 않았지만 영어의 대한 갈증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싱가포르 한국대사관에 지원하게 되었는데 합격이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영어의 필요성을 느껴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영어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영어를 잘하기 위한 방법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영어를 싫어하는 이유는 보통 기초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시험을 봐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싫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험 끝나면 금방 까먹을 단어나 문법을 무조건 외워야 하다 보니 지루하고 재미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그냥 영어를 배워 해외여행을 가서 현지인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는 상상을 하면 이는 지루함이 아닌 목표가 생기기 때문에 열심히 영어공부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됩니다.
시험에서 올가미에서 벗어나 편하게 시작하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선정해서 틈나는 대로 읽고 보고 들어야 합니다.
뉴스,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어떤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로 시간을 들여 영어공부를 하기 힘들면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룹으로 과제를 한다던지 화상회의를 통해 이야기를 하는 방식도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주입식 교육 때문에 영어는 문법을 중요시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법은 당장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우선 그냥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완벽한 문장을 내뱉을려고 시간을 보내다 보면 침묵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영어 울렁증까지 생기게 됩니다.
저자도 싱가포르에 있을때 매일 아침 뉴스방송을 듣는데 6개월간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귀가 열렸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역시 꾸준함을 이길자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늦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 날이다' 라고들 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오늘 당장 해보는 것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