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9세 17 - 외계에서 온 낯선 손님 미스터리 추리동화
레온 이미지 지음, 김진아 옮김 / 밝은미래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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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쭈가 스토리라인이 탄탄한 책을 좋아해서~ 처음으로 추리소설에 도전했다.


요 책은 오싹한 모험과 심장이 쫄깃해지는 구성과 재미있는 추리 퀴즈로 인기가 많은 찰리 9세는 전 세계에서 7000만 부 이상 판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미스터리 추리 동화 시리즈이다. 


미스터리 추리 동화로 찰리 9세로 무려 17권이라고 한다. 와~열일곱 번째 이야기까지 진행되었다는 건 그만큼 이야기가 재미있다는 것이겠지라는 생각과 음음... 1권부터 읽지 않아도 될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읽어보았는데...


역시 예상한 대로 처음 몇 장은 이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ㅋㅋㅋ 읽다 보니... 빠져들어갔다..^^




특히 책 구석구석에 있는 28개의 추리 퀴즈와 특이하게 퀴즈의 정답을 볼 수 있는 탐정 카드가 있어서 아이가 볼 때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다 ㅋ 물론 나도 지만~


이야기는 추펑마을의 버려진 공원에 발생한 거대한 미스터리 서클과 UFO 같은 사라진 별, 전화에 녹음된 알 수 없는 메시지는 찰리와 도도 탐험대에게 브리를 찾아달라고 한다.


"나는 S 별에서 온 아리스토파네스다. 네 도움이 필요하다... 부디... 200년에서 나의 브리를 찾아라.... 음모가 있으니 .. 사악한 외계인을 조심해라!"



여기서부터 시작된 스릴 넘치는 모험~

별을 좋아하는 친구라면, 미스터리와 외계인에 관심이 많은 친구라면 더더욱 좋아할 만한 이야기로

읽다 보면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된 이유를 알게 된다 ㅎㅎㅎㅎ



재미있는 시리즈를 찾고 있었는데.. 이참에 찰리 9세 1권부터 읽어봐도 좋을 듯~한데..

도서관 가서 1권부터 한번 찾아봐볼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찰리9세 #추리 #미스터리 #탐정  #퀴즈 #모험 #외계인 #운석 #UFO #무중력 #찰리9세17권 #미스터리추리동화 #밝은미래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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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 스스로에게 질문하여 깨닫는 지혜의 방법
이채윤 엮음 / 읽고싶은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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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크라테스를 알고 있을까?

소크라테스는 정말 많이 들어봐서 그에 대해 많은 걸 알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정작 이 책을 읽기 전 알게 된 사실은 난 소크라테스에 대해 모른다는 것이다.

너 자신을 알라는 이야기를 했고 아테네 시민들에 의해 사형선고를 받았다는 것 정도뿐이다.



이 책의 서문을 보면 세상을  살다 보면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일이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이며 서양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그는 민주주의의 발상지인 그리스 그것도 아테네에서 민주주의를 반대하다 죽었다는 것이다. 이것도 몰랐다.

그리고 자신의 책을 단 한 권도 집필하지 않아서. 그의 사상과 말들은 플라톤에 의해서 옮겨진 것이 대부분이라는 것 또한.. 내가 모르고 있던 것이 많았구나라는 생각에 이 책을 천천히 음미해 보면서, 처음으로 2000년 이상 전해져오고 있는 소크라테스의 말에는 어떤 깊은 뜻이 있는지 알아보는 계기를 삼아보기로 했다.



Chapter 1 지혜란 무엇인가?

Chapter 2 인간이란 무엇인가? 

Chapter 3 어떻게 교육할 것인가?

Chapter 4 가족과 이웃에 대하여

Chapter 5 우정과 사랑에 대하여 

Chapter 6 인간이 지켜내야 할 도덕에 대하여 

Chapter 7 시민의 권리, 자유와 의무에 대하여

Chapter 8 돈의 문제, 소유냐 존재냐

Chapter 9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가?

Chapter 10 예술과 영원한 것에 대하여

Chapter11 죽음과 영혼, 그리고 신에 대하여 

Chapter 12 무엇이 가치 있고 행복한 삶인가? 



12개의 Chapter로 이루어져 각 챕터의 주제별로 마치 명언 모음집처럼 크라테스의 말이 담겨져있다.

소크라테스가 남긴 말 하나하나씩 천천히 읽어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나도 나를 잘 알아갈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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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항상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것을 찾는다. 마침내 그것을 보았을 때, 우리는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더 나은 것을 기대한다. 그것이 최고이자 마지막인 줄 모르고!



진정한 지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인간의 일에는 안정된 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일이 잘 풀릴 때 지나치게 의기양양하거나 역경에 처했을 때 지나치게 우울해하는 것을 피하라.



교육은 불을 피우는 것이지 그릇을 채우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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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다 읽어버리는 책이 아니라.. 책장에 꽂아두고 인생의 지혜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보는 그런 책이 되어 나를 한뼘 더 자랄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좋겠다. 오늘의 내가 좋아하는 글귀와 미래의 내가 좋아하는 글귀가 같지 않을 터이니....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답을 찾는 소크라테스의 방식은 많은 시간이 흐른 오늘날 우리에게도 삶을 살아가는데 유용한 방법일 것이다. 자신의 현재 상황에 따라 옆의 사람과도 그리고 과거, 미래의 나와도 다른 답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오늘부터라도 한 글귀씩 읽어내려가며 내 마음속 나와 대화를 해보려고 한다. 나 자신을 알고 가다듬기 위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초역소크라테스의말 #이채윤 #읽고싶은책 #리앤프리 #소크라테스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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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바다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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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에서 나온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사전" 6권 중 바다 편을 보게 되었다. 쭈가 볼 책이라.. 되도록 지식을 전달할 때 생생한 사진이 있는 책을 선호하는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100점인 책이다. (물론 내 기준이지만 ㅋㅋㅋ)




모든 정보를 실감 나는 사진과 인포그래픽, 타이포그래픽으로 정리하였으며 거기에 덧붙여 지식을 전달할 때에도 짧고 유머러스하여 머릿속에 쏙쏙 전달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심심할 때 아니면 뭔가 머리가 정리가 되지 않을 때도 쉽게 넘겨볼 수 있는 책이다.

한번 읽고 끝나는 게 아니라 저번에 그게 뭐였더라 하면서 찾아볼 수 있는..그런 과학사전이다.




어려운 낱말은 알기 쉽게, 과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개념들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하고 있어서 책을 보다 보면서 바다와 친해진 기분~~~^^이번 여름에 바다에 가보지 못했는데...


책 덕분에 바다와 친해진 기분~ ^^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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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고양이 2 - 살인나비의 습격 책 읽는 샤미 17
박미연 지음, 박냠 그림 / 이지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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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고양이 1권을 워낙 재미있게 봐서 시간 고양이 2권이 나왔다고 이야기를 들었을 때...

우리 쭈가 많이 많이 좋아했다~ 글밥이 제법 있는데도 이 책을 학교를 가져가서 읽고 또 읽고 했을 만큼...

좋아했는데.. 2권이 나온다니... ㅎㅎㅎㅎ


사실.. 형보다 나은 아우가 없다고 2권이 재미있는 경우가 많지 않는데~ 시간 고양이 2권은 1 보다 재미있다고... 쭈가 꼭 빨리 보라고 재촉했다~ 그리고 꼭꼭 시간 고양이 1권도 다시 보면 더더욱 재미있다나~


훔훔~ 그래~ 결심했어~ 오늘은 시간 고양이 2권을 읽는 것으로~~ㅎㅎㅎ

쭈가 등교하고 난 후 아침에 잠깐 짬을 내어서 읽었는데.. 흥미진진했다~

쭈의 말대로 시간 고양이 1권을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3권은 어떤 내용일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해야 하나 ㅋㅋㅋㅋ 아놔~ 3권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3권이 너무 늦게 나오면 다시 1권부터 읽어야 하니깐.... ㅜㅜ

해리포터 시리즈 같은 녀석이다 ㅋ




나는 널 두고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p93


그래, 나는 이미 세상을 한 번 구했잖아. 지금은 무엇보다 스스로를 믿어야 해. 이서림. 넌 할 수 있어 p107


과거에 얽매이는 대신 현재를, 지금을, 순간을 더 소중하게 여겼다면 지금과 달라졌을까? p226


지나 버린 과거나 닿을 수 없는 먼 미래보다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고 말하는 것처럼 p227


그토록 바라던 평범하고 평화로운 날이었다. 지금 이 모든 순간이 눈부시게 빛났다. p229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시간고양이2살인나비의습격  #시간고양이2 #이지북 #박미연 #박냠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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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마다
리사 스코토라인 지음, 권도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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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범인을 알려주는 듯... 시작한... 


그러나.. 뭔가가 해결되지 않은 듯해 계속 읽어가야 했던 소설이었다.


이렇게 두꺼운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듯~


그래서 매일 조금씩 읽다 보니.. 생각보다 오랜 기간을 읽게 되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오랜만에 읽어보는 장르라서.. 다 읽지 않고서..는.. 뭔가 찜찜했다.


뭔가 더 무언가 있을 거 같은데.. 놓치는 것만 같은 느낌이랄까?





에릭은 소설 속 주인공은 항상 그렇지만... 


뭔가 하지 말았으면 하는.. 열지 말았으면 하는 하나를 한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그렇게 해버렸다고 해야 하는 게 맞겠지만... 그렇게 모든 건 시작되었다.....




나는 모든 것을 계획한다.


 모든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때가 되면 공격한다.



나는 소시오패스다.


......


우린 여기 있고, 당신을 속이고 있다.


우린 당신을 노린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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