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신애론 - 베르나르도가 말하는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지음, 암브로지오 M. 피아조니 엮음, 방종우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애론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지음

엄브로지오 M, 피아조니 해제 및 엮음

방종우 옮김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신애론’이라는 책입니다.

제목에서도 느껴지시겠지만 신을 사랑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가톨릭 신자인 우리는 평소에 하느님을 믿는다는 말은 참 많이 합니다.

하지만 ‘하느님을 얼마만큼 사랑합니까?’ 라는 질문은 많이 안 해 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신앙인으로써 신앙을 다시 한 번 더 점검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은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말합니다.

‘우리에겐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라고 하시면서,

- 어떠한 가치로 하느님을 사랑해야 하는가?

- 하느님께서는 어느 정도로 사랑받으셔야 하는가?

- 하느님의 사랑은 자체가 이미 보상이다.

- 사랑에는 4가지의 단계가 있다.

- 부활하기 전에는 완전해질 수 없다.

라고 합니다.


베르나르도 성인의 말씀을 읽고 마지막에 책을 덮으며 

저는...

하느님을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지,

하느님을 사랑하는 방법은 제대로 알고 있는지,

하느님을 제대로 사랑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 받는 사랑의 그 기쁨을 얼마만큼 나누고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이 책을 통해 저의 생각의 변화와 함께 무지의 목마름을 깨우치고 해소하게 

된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천사들과 인간이 다른 이유를 단지 육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지 또 다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 페이지를 몇 번을 읽었는데도 이해가 되지 않아 저희 신부님께 sos를 청하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플라톤의 이데아 이론처럼 인간의 영혼이 육에 갇혀 있어서 자유롭지 않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육체가 없다면 영혼이 자유롭고 죄도 짓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생각을 했기에 천사와 인간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가 아무리 읽어도 저에게는 와 닿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저의 잘못된 생각임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육이 있기에 인간이 선을 행할 수 있고 덕을 쌓을 수 있으며 부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영혼만으로는 덕을 쌓을 수도 부활을 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사실인데...


평소에 이데아 이론이 가톨릭에 반대되는 이론이라는 말을 듣고 왜 그런지가 궁금했는데 

이번에 이 책을 통해 그 목마름이 이제야 해소 되었습니다.


하느님께서 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교만’이 가장 무서운 죄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이 ‘교만’이라는 것도 깨우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가톨릭 신자이신 여러분은

하느님을 얼마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사랑하고 계십니까?

하느님을 사랑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까?

우리의 신앙을 다시 한 번 점검해 보고 묵상해 보는 계기가 된 책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실 때는 천천히 곱씹으며 읽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느님의 사랑을 더 많이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얼마만큼 사랑하시는지 궁금하다면,

나는 얼마만큼 하느님을 사랑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500원이 아니라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도 성인의 ‘신애론’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가톨릭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썼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스도의 탄생
엔도 슈사쿠 지음, 이평아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캐스리더스 9기
책 제목 ; 그리스도의 탄생
지은이 ; 엔도 슈사쿠
옮김 ; 이평춘

이 서평은 가톨릭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이후 사도들의 복음 선교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고 부활하신 이후 그리스도교가 바로 짠~하고 탄생 한 것은 아닙니다.
제자들은 자기들도 혹시 예수님처럼 잡혀 가지는 않을까 전전긍긍 하며 예루살렘에서 소심하게 선교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스테파노와 바오로는 달랐습니다. 좀 더 과감하게 예루살렘이 아닌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 가서 선교활동을 했습니다.
과감하고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다른 사람 눈치를 보지 않고 설교를 하는 탓에 감옥에도 갇히고 채찍질도 당하고 죽을 고비를 여러번 넘기며 고생을 했습니다. 12사도들 보다는 적극적으로 선교 활동을 했고 스테파노는 예수님 돌아가시고 2년뒤에 순교할 정도로 거침이 없는 확고한 믿음의 말로 그리스도에 대해 설교 했었습니다.

이책은 사도행전에 있는 이야기들을 뒷받침 해 주는 책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바오로는 육신의 할레보다는 정신적 할레가 중요하다고 율법에 얽매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교여행을 한 곳과 그곳에서의 여러 가지 일들을 성경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 부분들을 다른 역사서에서 찾아가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도 바오로처럼 하고 싶었으나 예루살렘의 사회적 분위기는 그렇게 하면 잡혀가는 것을 알기에 나중에는 예수님 친척 야고보에게 예루살렘 교회를 맡기고 로마로 선교 하러 떠납니다.

예수님과 직접 생활하며 지낸 사도들은 예수님 생애에 집중하고 바오로 사도와 같은 개혁파는 예수님이 그리스도 즉, 메시아이심에 더 집중하고 교리를 정리한 것 같았습니다.

이책은 성경에는 간단히 있는 이야기들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하고 그 당시의 유다 사회 환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그리스도교가 어떻게 선교활동을 하고 퍼지기 시작했는지 그 배경들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교의 초기 교회가 어떻게 생겨나고 교리를 정립하고 선교를 했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책을 읽다가 손에서 놓기가 힘들 것 입니다.

우리 인간적인 면에서 제자들도 많이 두려워했고 배신도 했지만 그러면서도  

예수님을 믿었고 그 분의 말씀을 목숨을 걸고 가르치고 선교를 했다는ᆢ
과연 그 신앙의 믿음은 어디에서 나왔을까요?

이 책 한 번 열어보세요~
처음에는 제자들에게 실망도 하지만 똑똑한 바오로의 거침없는 믿음에 놀라고 제자들의 믿음에도 놀라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서평책으로 주신 가톨릭출판사에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김의태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서평은 가톨릭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 받고 서평을 씁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복론'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김의태 옮김


올 해도 감사하게 가톨릭 출판사 캐스리더스로 선정 되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행복론"을 소개하자니 가슴이 벅차고 설레입니다.

이 책에는 그리스도인의 참 행복에 대해 말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책의 서두에 행복을 향한 15가지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15가지 모두 언급하고 싶으나그 중 제 마음에 가장 와 닿는 3가지만 언급해 보겠습니다.


10.혁명가가 되십시오. 세상의 파도에 대항하십시오.

12.다른 사람들과 함께 걸어 보십시오.

15. 당신이 최고가 될 운명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P9-11


15가지 모두 와닿지만 이 세 가지가 지금 50의 문턱에 들어선 저에게 

가장 훅!하고 와닿았습니다.

왜 그렇게 와 닿았을까요?

행복한 사람은 꿈이 있다고 합니다.


나는 어떤 꿈을 어떻게 이루려 했으며 

그 꿈으로 인해 얼만큼 행복한지를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조금씩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내 꿈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 꿈에 나이와 너무 많은 성당의 봉사가 자꾸 나의 발목을 잡는다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흔히들 성당에 봉사를 많이 하는 사람들을 보면시간이 많거나 돈이 많은 사람들 

또는 자기 일을 제대로 못 할것 같은 사람이라는 편견을 조금 가집니다.

나 또한 성당일로 내 일들을 내 꿈을 향해 잘 못하고 느리게 나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서 생각이 확! 바뀌었습니다.


내 꿈이 왜 생겼는지를 깨달았고

그에 맞게 주님께서 이끌어 주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책에'행복은 핸드폰에서 내려받는 앱이 아닙니다.'라고 합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손가락만 움직여서는 안됩니다.


먼저 내가 행복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요?

행복해 질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요?

나를 먼저 들여다보고

예수님의 삶을 바라보며

내 옆에 있는 사람을 바라보고

그리고 공동체를ᆢ


예수님의 제자로써

예수님의 삶을 따라 살아야 한다는것을~


프란치스코 교황님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행복해 질려면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 마음으로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는 삶!


예수님은 어떤 삶을 사셨을까요?

예수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요?

예수님을 고요히 바라보게 됩니다.

내 마음 속 예수님께서 나에게 무슨 말씀하시는지 귀를 기울여 보게 됩니다.


봉사하게 해 주심에 감사하고

그 봉사로 행복을 느끼게 해 주심에 감사하고

그 봉사로 인해 행복한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고

그 봉사로 인해 꿈이 생겨서 감사함을ᆢ


나, 행복, 예수님의 마음, 꿈이 궁금하신 분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입가에 미소와 함께마음에 먼가 모를 간질간질 해 짐을 느낄 것입니다.

그리고 용기가 쏟아를 것입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한 번 읽어 보시고 느껴보시길 바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편, 기도의 언어 - 시편을 읽는 40가지 단어
장 피에르 프레보스트 지음, 이기락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시편, 기도의 언어
장 피에르 프레보스트 지음 / 이기락 옮김

2025년 올해의 마지막 서평 책입니다.
시편에 나오는 40가지 단어를 설명한 책으로

본문 p16
각 단에 대한 연구는 히브리말 원문에서 이루어졌으며
본문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지는데, 첫 번째 부분은 어근의 의미와
그 어근에서 파생된 단어에 대한 어원적 정보를 제공,
두 번째 부분은 시편 집에서 거의 독점적으로 나오는 단어
또는 그 단어의 어근이 사용된 경우이며, 단어가 지닌 그 특징적인 의미를 설명한다.

본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두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시편의 몇 장 몇 절을 참고하라는 부분이 있는데 꼭 함께 읽었으면 합니다.
아는 내용이라 그냥 넘기는 것 보다 한 번 더 찾아
읽으면 히브리말의 단어가 더 마음에 와 닿으며 그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게 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40개의 단어 중에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단어는
은총인 ‘하난’, 올바름인 ‘찻딕’, 악한인 ‘라샤’ 가 가장 와 닿았습니다.
물론 다른 단어들도 좋았지만
이 단어들이 특별히 와 닿은 이유는

나는 하느님의 은총에 얼마나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는지,
나는 하느님이 원하시는 올바른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았고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악한 죄를 나는 얼만큼 알고 있으며
내가 모르는 죄를 나는 짓고 있지는 않은지를
묵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시편 기도에 대한 일곱 가지 제안’이 있습니다.
제목 맛 배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1. 대화로서의 시편 2. 전신의 기도인 시편
3. 시편은 음악에 맞춰 노래하도록 만들어졌다.
4. 시편의 단순한 언어 5. 인간성을 깊이 통찰하는 시편
6. 투쟁의 기도로서 시편 7.시편 기도의 두 가지 부르짖음

마지막 부분을 읽으며
시편을 어떻게 내 마음에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주일학교 교리교사로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시편을 알려줘야 하는지를 다시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시편을 통해 하느님을 더 깊이 알고 싶으시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서평은 가톨릭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서평단으로 서평을 올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경 속 동물과 식물
허영엽 지음 / 가톨릭출판사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 성경 속 동물과 식물
글 ; 허영엽
출판사 ; 가톨릭 출판사

이 책을 처음 받아 목차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에 이렇게 많은 동물과 식물들이 나왔다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또 '이런 동물도 나왔어?', '앗! 이런식물들도 나왔구나~'
제가 평소에 성경을 꼼꼼히 보지 않은 것이죠ᆢ^^;;

이 책은 허영엽 신부님께서 2009년 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책으로 묶어 출간한 책입니다.
그래서 동물이나 식물 하나하나 간단히 소개가 되어있어 읽기도 편하고 성경 어느부분에 있는지 소개도 되어 있어 '아~내가 이걸 인지를 못 했네~', '어머 정말로 나오네~'의 말들이 계속 나오는 책입니다.

책에서 나오는 동물과 식물들이 성경에서는 어떤 의미 인지 그리고
그 시대 이집트, 이스라엘, 레바논등 중동의 문화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서
더 이해가 잘 되고 재미있게
술~술~ 읽혀지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든 부분도 있는데
바로 향백나무를 설명하는 부분입니다.

P250-251
하지만 이제는 안타깝게도 그토록 울창했던 레바논의 광활한 향백나무 숲은 이제 그 흔적을 찾아보기 어렵다.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으로 파괴된 것이다.
무분별한 벌목과 함께 개척한 경사지는 홍수로 인해 표토가 유실되고 모래 먼지만 남은 사막으로 변했다.

라고 하면서 저자는

P251
인간은 하느님을 도와 자연과 피조물을 잘 가꾸고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을 뿐, 그것들의 주인이 아니다.

라고 하는 부분에서 제 마음에 울림이 왔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성경에 나오는 동식물의 비유에 대한 의미도 알게 되고 앞으로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우리의 또 다른 묵상꺼리를 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의 가치와 쓰임과 사랑이 담겨져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깊이 느끼게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