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말, 씀
글순희 지음 / SISO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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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 뭔지 대답할 순 없지만

인생이 뭐든 대담할 수 있도록.."

[별말, 씀] 중 일부





우리는 광고로 도배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를 보다가,

TV를 보다가,

거리를 걷다가,

지하철을 타다가.

매력적인 이성의 이미지로 눈길을 끌기도 하고

반짝 반짝 효과로 눈길을 끌기도 합니다.

하지만 결국 머릿속에 남고

회자되는 것은 좋은 '카피'를 가져간 광고일 것 입니다.

'Just Do It'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니들이 게 맛을 알아?'

이미 어떤 제품인지 떠오르실 겁니다.

저는 카피라이터의 생각이 늘 궁금했습니다.

어떡하면 저런 글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카피를 생각하고 있을까?

등등




글순희 님의 글귀를 읽다보면

여러 생각이 들기도하고

글에 담긴 재치를 보며 씨익 미소 짓기도하고

이건 좀 아닌데 싶어서 '헐' 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진짜 재밌었어요ㅋㅋㅋ

역시 카피라이터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간혹하는 생각이 있어요.

'뻔뻔해지면 부끄러움은 상대의 몫이다'

'어차피 위인전에 나올 사람이 못 될 바에는 재밌는 삶을 살겠다'

이미 대담하지만,

더욱 대담한 '나'가 되기위해

또 힘차게 아침을 맞이해보렵니다!

재밌는 책이었어요 :)

- 본 후기는요 컬쳐블룸 카페를 통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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