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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어느 대학병원 교수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법칙 입니다. 대학병원 교수 정도 되는 위치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는 어떤게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병원 의사가 될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많이 읽어보면
저에게도 영양분이 될거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이 책을 읽고 싶었던 이유는 두가지 역할을 다 생각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아버지로 부터 제가 아들 입장에서 듣는 경우와
제가 언젠가 아버지가 되어 아들에게 인생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 라는
법칙을 전해주고 싶어서 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른 책들 처럼 목차가 있는게 아니라
아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 290여개를 말하는 것 처럼
쭉 나열하고 있습니다.
30대가 넘은 지금에야 읽으면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했지만 만약에 진짜 어린 아들이었을때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지금쯤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당연히 해야되는 것들인데 안하고 있는 것들도
많아서 반성도 하고 다시 해야할 일들을 깨닫기도 했습니다.
이야기의 마지막 마다 아버지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의
요약을 말해줌으로써 기억에 남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것 처럼 경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는게 중요하듯이
책을 읽으며 인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책 입니다.
세상 사는게 힘겨운 아들이 읽어도 좋은 책이고
아들에게 인생의 교훈을 남겨주고 싶은 아버지가 읽어도 좋은 책입니다.
-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