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Harry Kim 지음 / 성안당 / 201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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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제 막 10대에 들어선 아들을 키우는 맘으로써 뭔가에 하나 꽂히면 옆에서 뭐라

해도 듣지 못하는 아들이 답답하여

이걸 어찌 받아들여야하는지 궁금하던차에 신청한 아들아!

 

이책은 왼편엔 간결한 의미의 시를 오른편에 시를 설명한 글이라고 해야할까?

 

한번씩 시간이 날때마다 한구절한구절 음미하며

생각도 해보고 뉘우치며 보기엔 좋은 책이다.

 

읽어볼수록 간결한 문장이 생각을 얼마나 많이 하게 만드는지

문장이 길다고 좋은 글이 아니듯

짧은 시 한편에 모든 삼라만상이 들어있다고 할까?

한꺼번에 읽기보단

오늘은 시 한편읽고

작가는 독자에게 어떠한 말을 남기고 싶고 어떻게 받아들이길 바랜걸까? 하는 의문도 가져보고

해야겠다.

 

보통 책을 사면 첫페이지부터 쭉 살펴보지만

 이 책이라면

오늘 딱 눈길이 가는 시로 접근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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