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장 최순우, 문화의 자존심을 알리다! 멘토멘티 3
오현미 지음, 노준구 그림 / 사계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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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출판사에서 무상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이 책을 보며 정말 우리 역사엔 우리가 알지 못하고 알기도 쉽지 않은 분야의 숨은 인물들이 많구나

싶었네요.

오히려 엄마인 저에게 더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고 할까요

고학년이 되고 보니 올바른 책읽기는 뭔가 생각하게 되네요.

잘 몰랐던 인물의 이야기책 정도쯤으로 인식된것 같아 읽을때 같이 읽고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볼걸 아쉬움이 남아

다시 한번 읽고 얘기 나누려 합니다.


"고려청자"역사의 한부분이고 어찌보면 엄마세대는 암기식으로 역사를 배워

별 감흥을 두지 않은건 사실입니다.

아이가 커가며 읽는 책을 보며 참 좋은 세상에 다양한 책을 보는구나 싶었구요.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간송 전형필선생님과 연관이 깊으신 분이더라구요.

예전에 살던 성북동 집이 아직도 보존되어 남아있다니

서울에 가면 한번 들러보고 싶네요.

찾아서 보니 제법 운치있는 모습이더라구요.


오랜시간 청자 기와는 발견이 되지 않았다고 해요.

그리고 강점기 시절 파편만 보여도 사갈 정도로 좋아했다하니

살기 어려웠던 시절

식량을 구하기 위해 많이 팔아겠지요.


전쟁이 났을시 자신의 목숨을 구하기 보다 보물을 먼저 생각하고 피신시키는 마음

우리나라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국외전시도 성공적으로 개최하셨네요.


다음에 박물관에 가면 가기전 공부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충 휘리릭 보고 오지 않으려구요.


서양예술보다 더 뛰어난 우리 예술

지키고 가꾸고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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