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일하는가 -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김윤경 옮김 / 다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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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별빛나래입니다.

지금 당신이 가장 뜨겁게 물어야 할 첫 번째 질문...

왜 일하는가

제목도 멋지죠?

이 책이 왜 삼성에서 그토록 추천했는지 내용을 보니 딱 알겠네요~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인 듯 열심히 일하라는 내용이에요~ ㅋㅋ

하지만 그걸로 끝이라면 굳이 이 책을 선정하지 않았겠죠?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한번 들어가 볼까요~

1. 왜 일하는가

대체 무엇을 위해 일하는 걸까?

그럴 때는 한 가지 사실을 떠올려 보라.

일하는 것은 우리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행위라는 것을.

저자는 입사한지 1년이 지나지 않아 동기들이 차례차례 회사를 그만두게 되고, 이직을 준비했지만 본가에서 호적초본이 올라오지 않아 원치 않게 그 회사에 주저앉게 되면서 힘든 여정이 시작됩니다.

불평 분만을 내뱉는 대신, 일단은 당장 눈앞에 놓인 일에 철저히 몰두해보고자 다짐을 하게 되고,

쓸데없는 잡념에 에너지를 쏟는 대신, 일에 정면으로 부딪쳐 보기로 했어요.

그러자 치열하게 싸워보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고, 그 뒤로 정말 줄을 힘을 다해 진지하게 일을 해나갔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일에 대한 집중으로 하루 업무가 끝난 밤 시간과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 전문 서적을 빌려 파고들고, 읽다가 성에 차지 않을 땐 아예 통째로 외워버리기까지 할 정도로 몰입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일에 완벽히 몰두하자 신기한 일이 벌어졌어요.

20대 초반의 풋내기가 하는 연구에서 잇달아 좋은 실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고 그와 동시네 저자를 괴롭히던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 '내 인생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하는 고민과 갈등이 차츰차츰 거짓말처럼 사라졌다고 해요.

심지어 일이 너무 재미있어서 어쩔 줄 모르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열심히 일하면..

하루하루 남모를 기쁨과 즐거움이 인생에 다가온다.

마치 긴 밤이 지나고 새벽이 밝아오는 것처럼.

기쁨과 행복이 고생 저편에서 얼굴을 들며 인생을 비춘다.

이것이 일을 통해 얻는 인생의 참 모습니다.

2. 일을 사랑하는가

일을 사랑하기 위해선 마음가짐부터 바꾸어야 합니다.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린 것처럼 하찮아 보이는 일이라도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고 생각하고 임한다면 반드시 진리와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특별한 사람들은 으레 특별한 재능이 있었기에 그렇게 특별해졌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천직은 우연히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남에게 지시를 받고 일하기보다는 그 일의 중심으로 들어가 리더가 되었다는 생각으로 일을 끌고 나가라.

스스로 '소용돌이를 만들어간다'라는 마음으로 일하라.

스스로를 활활 태울 수 있는 자연성 인간이 되어야만 일이 즐겁고, 놀라운 성과를 거두며, 인생 역시 더욱 알차고 풍요롭게 가꿀 수 있다.

그런 자연성 인간만이 성공할 자격이 있다.

3. 무엇을 꿈꾸는가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면 그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말을 저는 너무 좋아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히 되뇌다 보면 그 생각이 행동을 바꾸고 행동이 다시 생각을 바꾸어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막연히 이렇게 되고 싶다.. 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꿈꿔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 중 빼놓지 않는 것이 목표를 세세하게 적어두기, 사진으로 구체화시키기 등이 있죠~

저자도 이러한 방법으로 꿈꾸는 바를 정확하게 알고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간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나 높은 목표를 달성해나갈 때에는 '자네가 그렇게까지 노력했는데 도와주지 않을 수 없군! 하고 신이 손을 내밀어 줄 정도로 철저히 몰입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라.

자기 일에 대한 집념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진짜 성공의 길에 오를 수 있는 법이다.

4. 노력을 지속하는가

노력.. 하면 항상 떠오르는 문장이 있죠.

천재는 99퍼센트의 땀과 1퍼센트의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토머스 에디슨의 말처럼 성공의 요인에서 영감이나 재능이 차지하는 비율은 아주 미미하며, 착실한 노력과 땀 흘리는 일이 거의 전부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지금 내가 서있는 자리에서 유지한다는 것은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게 아니라 같은 보폭으로 매일 한발씩 나아가야 유지가 되는 거 같아요.

계속적인 노력만이 그 정상에 머무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할거 같아요.

고난도 행운도 영원하지 않다.

저는 이 한 문장이 왜 이렇게 와닿을까요.

아직 인생을 깊이 있게 논할 정도로 세상 풍파 겪진 않았지만, 참 이 말이 맞는 거 같더라고요.

고난도 행운도 영원하지 않아요.

지금 힘들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고 지금 잘나간다고 힘지고 다닐 필요도 없더라구요.

점성학 차트도 그렇답니다.

힘들어서 죽을 거 같을 때 잘 넘긴 그 일이 어김없이 행운으로 따라오는 구간이 있어요.

그러니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최선을 다해 사는 것 만이 진리인 거 같아요.

5. 현재에 만족하는가

저자는 하는 일에 있어서 완벽함을 기해라고 일침을 놓고 있습니다.

완벽주의라는 것은 날마다 일에 진지하게 임할 때 비로소 생겨날 수 있어요.

매일 완벽을 추구하기란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이지만 정말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목표로 한다면, 완벽을 추구하는 수밖에는 달리 방법이 없음을 명심하라고 합니다.

사소한 것일수록 더 신중하게 임해야 하고, 일을 할 때에는 그 완벽함에 손이 베일만큼 임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손이 베일만큼 완벽하게란 표현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얼마나 손이 베인다는 것은 정말 정교하거나 날카로울 때 손이 베이는 거잖아요.

그렇게 완벽함을 기하라고 표현한 것이 저는 너무 멋있었어요. ㅋ

6. 창조적으로 일하는가

창조라는 것은 문외한이 하는 일이지 전문가가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초심자이지, 그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많은 지식을 갖춘 전문가가 아닙니다.

모험심이야말로 창조의 원천이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말고 오히려 자유로운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라고 합니다.

물론 그 말도 맞는 이야기이지만 저는 저자와 조금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전문가라고 해서 다 자유로운 사고를 하지 못하고 비전문가라고 해서 유연한 사고를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어떤 분야든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전문가든 비전문가든 창의적인 생각을 유연하게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요는 남들과 같이 생각하지 말고 창의적으로 바라보라는 것이었어요.

<< 왜 일하는가 >>

이 책은 열심히 일하고 있으면서도 왜 일해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은 채 마지못해 일하며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에요.

그런 이들에게 저자는 '일하는 것'은 우리 삶에 닥쳐오는 시련을 이겨내고, 운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알려주고 있답니다.

그러니 지금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히 본인의 일을 해나가다 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

삼성이 전 직원들에게 추천할만하죠? ^^

이 책은 다산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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