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
임동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4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별빛나래입니다.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거대한 변화 7가지

제목만 들어도 가슴 뛰지 않으세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설렘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이러한 변화에 대한 길을 알려주는 책들이 서점을 가득 메우고 있는 거 같아요.

이 책은 교보증권 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 계시는 임동민 작가님의 책이에요.

일하고 계시는 분야가 분야이다 보니 경제적인 면에서의 변화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노마드 클래스 카페에서 이벤트 서평도서로 올라왔길래 냉큼 신청해서 운 좋게 도서를 제공받았답니다.

저자는 책의 도입 부분에 넥스트 노멀에 나타날 7가지의 결론을 먼저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P.27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 모두에게 예외 없는 위기를 통해 대전환의 움직임을 구체화시키고 가속화 시키고 있다.

팬데믹 이후 형성될 새로운 질서를 의미하는 '넥스트 노멀'은 이를 의미하고 있다.

뉴 노멀과 팬데믹을 거쳐 전개될 넥스트 노멀기에 나타날 현상들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전개될 것인데, 이를 7가지 트렌드로 제시해보는 것이 이 책의 구성이다.

1. 구조적 장기 침체와 제로금리의 시대

2. 글로벌 뉴딜과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 전환

3. 탈세계화와 새로운 밸류체인

4. 디지털 경제와 네트워크 가치

5. 밀레니엄 - 제트 세대와 금융의 미래

6. ESG 투자 패러다임

7. 블록체인과 암호 자산

넥스트 노멀에 나타날 7가지 전환의 움직임을 포착한다면 투자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에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책에서 결론은 났는데 경제에 문외한인 나는 도대체 뭘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ㅜㅜ

겁먹지 말고 하나하나씩 읽으며 따라들어가 보아요~^^

첫번째 구조적 장기 침체와 제로금리 시대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에 구조적 장기 침체를 가져왔습니다.

팬데믹 충격으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부정적인 충격을 주면서 위축시켰고, 자연이자율의 하락을 더욱 가속화 시켰습니다.

그리하여 장기적으로 전 세계경제는 구조적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두번째 글로벌 뉴딜과 통화 정책 프레임워크 전환

코로나 발생 이후 전 세계 재정적자와 공공부채 비율을 동시에 급증시킨 계기가 되면서 정부는 공공부채를 일으켜 조달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러한 경향은 2021년에도 지속화될 것이라고 해요.

글로벌 금융 및 재정위기 이후 10년, 지금은 공공부채를 다루고 재정정책을 활용하는 데 있어 새로운 국면이 도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팬데믹을 극복하고 구조적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뉴딜 정책이 실시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세번째 탈세계화와 새로운 밸류체인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수입을 할 수도 없었고, 자체 생산을 할 수도 없는 상황..

재화와 서비스 그리고 인적자본의 교류에 탈세계화 충격을 야기했어요.

21세기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환경, 사회, 지배 구조 등 새로운 경제의 패러다임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화의 모습이 반세계화를 넘어 탈 세계화 시대로 진입하고, 글로벌 공급망이 새로운 밸류체인으로 구축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네번째 디지털 경제와 네트워크 가치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디지털과 네트워크는 누구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을듯해요.

향후 나타날 웹 3.0 시대의 형태는 '모바일 + 인터넷 + 플랫폼'의 경향을 유지하는 가운데, 인공지능과 공유경제가 융합된 생태계의 창출이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합니다.

디지털 경제에서 새로운 창업은 이 세 가지의 거대한 인프라에서 핵심가치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네트워크로 확장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해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넷플렉스, 알리바바. 텐센트와 같은 거대 플랫폼과 에어비엔비, 우버, 리프트, 핀터레스트와 같은 공유경제 플랫폼 비즈니스가 탄생했습니다.

인터넷과 디지털 경제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는 사물과 사물, 정보와 정보 간 무한대의 확장과 무한대의 비즈니스, 무한대의 가치창출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너무 엄청나죠?

다섯번째 밀레니엄 - 제트 세대와 금융의 미래

지금은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이 본격적인 경제의 주역으로 부상하는 시기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들이 온라인과 모빌리티를 대하는 태도, 더 나아가 경제활동과 삶의 양식은 그 이전 세대와 완전히 다를 것이며, 금융의 미래도 마찬가지로 변화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전환을 도입하는 핀테크 경향이 유지되는 가운데, 테크기업들이 금융 서비스를 도입하는 빅테크 파이낸스가 미래 금융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향후 빅테크 기업들의 적극적인 금융업 진출이 시작될 것이고, 디지털 화폐전쟁의 시대가 도래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여섯번째 ESG 투자 패러다임

아고~ 저는 ESG가 무슨 뜻인지 몰라서 사전을 찾아봤어요.

ESG란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워드 막스는 가치 투자자로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고, 기업가치보다 낮은 가격에 증권을 매수하는 것이 투자의 거의 모든 활동이라고 조언합니다.

증권 또는 회사를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자원, 경영진, 공장, 소매상, 특허, 인재, 브랜드 인지도, 성장 가능성 등을 통해 소득과 현금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해요.

환경, 사회, 지배 구조는 기업 경영과 투자의 책무이자 원칙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과 암호 자산

블록체인은 모든 거래자의 거래 장부를 공유하고 대조해서 거래를 안전하게 만드는 보안 기술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대략 2030년을 기점으로 진입하게 될 장기적인 미래로 보고 있어요.

이때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스테이블코인과 디파이, 디엠와 CBDC가 경쟁하거나 보완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을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크들이 공존하고 번영하게 될지, 아니면 독점하고 파괴될지를 단언할 수는 없어요.

그러나 블록체인과 암호 자산은 공적인 영역, 사적인 영역, 기업과 금융, 개인과 공동체 측면에서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기존의 국가와 은행, 기업과 조합에서 발휘되지 못하는 잠재력을 이끄는 에너지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저자는 보고 있답니다.

이 책에서 제시한 7가지의 전환에 주목해서 우리는 앞으로 미래의 포트폴리오를 잘 그려가야 할 것 같아요.

사실 경제면에서는 문외한이라 이해는 가는데 응용이 안되는 건 사실이에요. ㅋㅋㅋ

하지만 자꾸 읽다 보면 아~ 하고 깨치는 날이 오겠죠?

여러분들도 모두 넥스트 노멀에 집중해 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