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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공공병원 성남시의료원 설립운동사 2003-2021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하나 지음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 2022년 4월
평점 :
이재명이 처음 정치를 하겠다 마음 먹은 계기는 과거 성남에서 인권변호사로 낙후된 성남 구도시에 공공병원 설립 운동에 뛰어들게 되면서부터입니다.
그때 지역 해고 노동자, 시민단체와 함께 성남 구도심 골목을 돌아다니며 18,595명의 주민들에게 서명을 받았습니다. 이때 1차 조례 청구인 대표가 이재명 후보죠.
그리고 2003년부터 시작된 공공병원 설립 운동은 당시 한나라당(현 국힘당) 시의원들의 수많은 반대와 꼼수를 이겨내고 (진짜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지금 감빵간 대장동 핵심 최윤길 성남시의원도 당시 얼마나 깽판을 쳤는지는 책에 다 나옵니다) 2016년 성남시의료원은 개원을 하죠.
책을 보고 제가 감탄한 점은 특히 이재명에 관한 부분은.. 정말.. 일 잘한 거 밖에 없다는 겁니다.
시민단체들은 특성상 공익을 위해 행정기구, 정치인을 객관적으로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특히 주민들의 현안을 잘 알고 있죠.
그런데 이재명에게 감탄한 점은 바로
이재명이 시장이 되고 나서도 최대한 시민단체의 요구안을 그대로 수용해 시정에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는 점입니다.
공공의료, 이 코로나 시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많은 분들도 느끼셨을 겁니다.
성남시의료원이 표본이 되어 전국에 공공병원 설립운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국 각 지역에 공공병원이 설립되는데 초석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시민운동을 구심점으로 이재명 같은 정치인이 시민의 요구를 어떻게 이행하는지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사익을 추구하는 저 무리들이 얼마나 깽판치고 시민들을 얕잡아보는지도 잘 나와요
그래서 성남시의료원은 지금 운영되고 있지만 감시의 눈을 놓치면 안됩니다 언제든 초기 의도와 반대로 영리 병원으로 바뀔 수가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