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서 빨리 읽은 책 중의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처음에 기존의 책들과 다른 그리고 내 공감을 잘 이끄는 글들이 비교적 많았기 때문에.. 읽게 되었고 나중에는 그럼 '다르다'라는 것에서 어떤 대안을 제시할까 .. 라는 궁금증 때문이었습니다. 저자는 카테고리에서 비슷한 물품들과 비즈니스가 홍수처럼 많은 가운데 다름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을 매우 매력적으로 글을 쓴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름의 대안은 기존의 비즈니스에서 차별화되고 튀는 그리고 가끔 성공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다름의 비즈니스 마인드로 경영 시장에 승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동의는 합니다만 저자가 처음에 디퍼런트에 관한 참신한 글솜씨가 제안 부분에서 좀 희석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을수 없으며 후반에 가면서 좀 식상하고 재미가 들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