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넷 딸, 여든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을 시작하다
김희연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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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든 생각은, 너무 고단하셨겠다. 그런데 너무 유쾌하다..! 재밌게 말 잘하는 친구랑 적당히 시끄러운 술집에 앉아 있는 느낌이에요. 핫윙도 있고 피자도 있고 맥주도 있고. 신나게 수다 떨다가 맞아맞아 힘들었지 공감도 하다가. 펑펑 울기도 하다가, 집에 돌아갈 때면 왠지 개운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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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옳다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정혜신 지음 / 해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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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읽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다정하고 동시에 정확한가. 나는 보통 책을 읽고, 좋은 책이면 주변 사람들 중 가장 이 책을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이에게 나눠주곤 하는데 이 책은 도저히 줄 수가 없겠다. 대신 몇 권을 새로 사서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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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딸 - 가깝고도 먼 사이, 아버지와 딸의 관계심리학
이우경 지음 / 휴(休)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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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딸의 영원한 적이자 동지. 조금 더 전문적인 지식이 있었으면 하지만 나쁘지 않았다. 아버지와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의 의지가 보이는 내담자에게 권하기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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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 - 화를 참지 못하는 세상에서
가타다 다마미 지음, 이소담 엮음 / 라이프맵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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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폭력적인 사람의 심리와 대처 방법에 대해서는 좋다.

단, 자기계발서나 심리 관련 가벼운 서적에 부정적인 내담자에게 권했더니 중반 이후로 불편감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젠더적인 고정관념이 강해서 그 부분은 여러모로 걸러 읽을 필요가 있다. 젠더 감수성 부재가 아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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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씻어서 밥 짓거라 했더니 - 삶의 참맛을 느끼게 하는 시인의 음식들
박경희 지음 / 서랍의날씨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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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면 여기에 나온 음식들을 꼭 한 번은 해봐야겠다. 꼭 해서 사랑하는 사람과 먹어봐야겠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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