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넷 딸, 여든둘 아빠와 엉망진창 이별을 시작하다
김희연 지음 / 디멘시아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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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든 생각은, 너무 고단하셨겠다. 그런데 너무 유쾌하다..! 재밌게 말 잘하는 친구랑 적당히 시끄러운 술집에 앉아 있는 느낌이에요. 핫윙도 있고 피자도 있고 맥주도 있고. 신나게 수다 떨다가 맞아맞아 힘들었지 공감도 하다가. 펑펑 울기도 하다가, 집에 돌아갈 때면 왠지 개운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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