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실패한다. 넘어지고 쓰러지고 타인의 평가가 내기대에 털끝만큼도 못 미쳐 어리둥절해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나는 생각한다.
‘어차피 길게 갈 일‘이라고, 그리고 끝내 어떤 식으로든 잘될 것이라고.
 나는 아직 감독의 삶이라는 긴 도정의 초입에 서 있다. 중간 지점에서 성공하거나 실패하거나 넘어지거나 꽃다발을 받거나 하는 일들은 어쩌면 크게 중요한 게 아닐지 모른다.
 일희일비 전전긍긍하며 휘둘리기보다는 우직하게 걸어서끝끝내 내가 닿고자 하는 지점에 가는 것, 그것이 내겐 소중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성공의 비결은 아무도 하지 못하는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아무나 할 수 없는 열정과 끈기로 하는 것이다. 『내일을 바꾸는 3분 습관 - 인생을 바꾼 평범한 사람들의 짧지만 강력한 성공 습관 p1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엄마 반성문 - 전교 일등 남매 고교 자퇴 후 코칭 전문가 된 교장 선생님의 고백
이유남 지음 / 덴스토리(Denstory)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중간 중간 코칭에 대한 내용이 전체적인 글과 좀 온도차가 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읽을만 하고 많이 배울 수 있었던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부모로서의 저자가 느끼는 감정과 에피소드 등은 꽤 현실적이고 있을법한 내용과 말투여서 더 공감이 되었습니다.

이런 책을 읽으면 그 때뿐  반성이 오래 가진 않는다는 것이 함정이지만..
길었던 추석 연휴 기간 동안에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변에 추천할 만한 책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별점을 5점 주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부자 아빠가 들려주는 자녀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법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로버트 기요사키가 자신의 책 중에서 가장 중요한 저서라고 꼽은 책이다. 오늘날 금융 위기를 비롯한 경제문제 문제의 근본이 학교교육에 있다는 시각으로 접근한 책이다. 학교에서는피고용인을 배출하기 위한  교육만 한다.  공부를 잘 하는 A학생은 전문직 고소득자가 되고 B학생은 관료가 된다. 그 외의 학생들도 A,B학생들처럼 일자리를 찾기 위한 교육을 받는다.하지만 정작 이 사회에 필요한 인물은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을 창출하고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C학생 같은 부류다.

저자는 자신이 받은 진짜 부자 교육에 대해서 설명하고, 학교교육에서 미진한 부분을 부모가 집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가르쳐야 함을 주장한다.


 

 물론 미국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의 실상과 다른 면도 있다. 앞으로의 우리의 미래일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 본다면 꽤 유의미한 내용이 많다. 특히 자녀에게 진짜 금융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점에는 크게 공감했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부채, 내집마련, 신용카드 사용, 보험의 종류, 은행의 역할과 시스템, 연금.. 이런것들에 대해서 가르쳐야 한다. 나도 어릴때는 이런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성인이 되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알게 되었다. 어릴 때  이런 교육을 받고 성인이 되어서는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받는 세금들, 그리고 부자들의 합법적 절세 부분에 있어서는 여러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특히 '나, 다니엘 블레이크'에서 보는 영국의 복지제도, 관료제의 문제점에 대한 시각이라든지
현재 대선을 앞두고 여러 주자들의 복지, 일자리, 경제 정책을 비교하며 흥미롭게 읽었다.

 아직 어느 쪽이 더 맞는지에 대한 판단은 이르지만 적어도 다양한 입장과 맥락에 대한 견해를 수용한다는 측면에서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 같지 않은 엄마
세라 터너 지음, 정지현 옮김 / 나무의철학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대도 안하고 봤던 책인데 정말 공감되고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말 사랑스럽고 감사한 아이들이면서 동시에 느끼게 되는 육아의 죽을 맛을 촌철살인 재미있게 풀어낸 책! 가벼운 마음으로 다 읽고 지인에게 읽어보라고 주려고 했는데, 계획 변경 그냥 내가 계속 갖고 있으려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