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최정수 옮김 / 문학동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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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너는 무엇을 하고 싶니? 니가 생각하는 게 진짜로 니가 원하는 거니?

장애에 부딪혀 금방 포기해버리면 그거 니가 좋아하는 거 아니지?

그럼 이런 건 어때?

두 개의 길이 있어.

하나는 니가 가고 싶은 길이지만, 이미 그 길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가떨어져 있다고,

나머지 하나는 니가 한 발 들이밀은 곳이야.

넌 그 길을 쉽게 갈 수 있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그러길 원해

하지만 내 나이 스물 셋. 앞으로 살아갈 날이 50년은 남아있을 지 모르는데,

그 나이만큼 해야 할 일일지 모르는데,

몇 년을 돌아가더라도 니가 하고 싶어하는 일을 찾는 게 낫지 않을까?

잘 생각해봐.

돈을 못 벌고, 그 분야에서 성공할만한 재능을 갖추지 못했을지도 몰라. 그래도 후회하지 않겠니?

니 인생은 온전히 너만의 것일까?

너의 가족, 지금 니 곁에 있는 그 사람의 바램은

내 결정에 몇 퍼센트나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나에겐 나만의 표지가 있다..

아마 그 표지들은 내가 진정한 자유를 찾을 수 있도록 온 힘으로 도울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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