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 100년 후에도 희망이 되는 기독교를 위하여
김형석 지음 / 두란노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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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리뷰
#기독교아직희망이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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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더믹시대는 우리로 하여금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경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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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더욱 익숙해졌고
코로나 팬더믹은 교회의 모든 예배 흐름과
활동을 바꿔버린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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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독교도 많은 변화를 겪을 것이고
이 변화를 예상해 발빠르게 준비하지 않는다면
힘들어질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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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예상과 준비를 과연 어떻게 해야할까라고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가고 있을 즈음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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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제강점기, 6.25한국전쟁이라는
민족의 아픈 역사를 모두 겪고
격동하듯 성장한 민족의 모습을 모두 보고 지나온
철학과 명예교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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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깊은 신앙적인 고찰과 사유가 녹아져
책 내용은 어떤 것도 버릴 수 없는
정말 모두가 주옥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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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시대나 일제강점기 시대나
한국전쟁이 끝나고 난 이후의 시대나
코로나 팬더믹의 지금의 시대나
인간의 본성은 형태가 다를 뿐 절대 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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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찬가지로 성경의 가르침 역시
예수님의 시대나 지금의 시대에나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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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 사회에 만연해 있는 거짓, 부패, 이기주의 등 세속화는 절대 변하지 않고 더 다양하고
더 만연하게 나타날 것이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세상 속에서 정직과 성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변화하는 이 세상을
그리스도화시키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게 되는 것이고
또 이런 사명을 하는 그리스도인과 교회가 있는 한
하나님의 뜻과 나라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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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인류에게 영원히 희망이 될 수 있는 길은
사랑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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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사랑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야하고 그 말씀에 귀를 기울여
그 말씀대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데 전심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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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과 같이 어두운 시대에도
밝은 빛으로 인도하기 위해
힘쓰는 목회자들, 그리고 앞으로
이 시대를 이끌고 갈 신학생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영적인 도전과 동시에
영적인 위로에 힘입어 앞으로 전진해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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