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반양장) -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롭 무어 지음, 김유미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레버리지는 자본주의를 내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을 깨뜨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다!!


레버리지라 함은 지렛대?

무슨 뜻일까 검색해보니 지렛대 효과,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체를 들어올리는 도구!!

적은 돈을 투자해 수익률을 극대화 시키는 투자 방법을 말한다고 나와 있다!


저자 롭 무어는 영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공한 삼십 대 초반의 백만장자이자

자기 자본은 단 한 푼도 들이지 않고 오백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는데 성공한 인물이다!!! 

저자의 이력을 보고 와.. 어마어마하구나~~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사실 크게 관심이 가거나 나와는 좀 다른 사람이다? 하는 생각..

저자가 말하는대로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이 아니다 하는 맘이 컸다!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고, 모험 하지 말라는 부모님 세대의 말씀들이 더 익숙한 나로선

저자가 말하는 부자되는 성공 비결이 크게 공감이 되진 않았다..

하지만!! 책은 끝까지 읽어봐야 하는거~

책을 읽고 난 느낌은 꼭 백만장자,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어도 

우리의 삶을 좀 더 가치있게 윤택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참 좋구나.. 생각했다~~


저자는 당신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옳은 일인지 알고 있는가? 비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가?

실수를 두려워하는가? 등의 질문을 건네면서 많은 사람이 삶을 통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자기 방식의 삶'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강조한 것 중 하나가 가치와 비전!!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하고 자신의 가치를 존중해야하며, 

명확한 비전도 갖고 있어야한다고 했다!




 


위와 같이 가치목록을 적어보고 잠자리에 들기 직전과 잠에서 깨어난 직후 목록을 읽는 것!!!

실행한 지 몇 주일 후면 나의 뇌가 무의식적으로 직관적으로 기억하게 될 것이고

내가 하는 일과 하지 않는 일 속에서 가치를 반영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것!


미 해군 조종사 잭 샌드 대령에 관한 전설적인 이야기가 맘에 와닿았다!!

해군 조종사가 되기 전 그는 평범함 골프 애호가..

포로 수용소에서 7년 동안 생활한 그는 어두운 감옥에서 바닥에 누운 채

머릿속에 18홀을 그리고 잔디와 나무, 골프 웨어를 상상하고 골프를 쳤다고 한다..

상상속 골프장에서 그는 모든 공을 완벽하게 칠 수 있었고..

석방되어 집으로 돌아왔을 때 8년 만에 친 첫 라운드에서 74타를 기록..

상상이 현실에 분명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

상상은 나에게 기회가 왔을 때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오랜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ㅎ 난 어떤 상상을 해볼까?!!


저자는 강조한다!!

자신의 현재의 위치를 측정하고 평가하라!! 점검하라!!

자신에게 최대한 많이 투자! 당신은 당신의 가장 큰 자산이다!!

(워런 버핏은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책을 읽고(배우 윌 스미스는 성공의 비결을 달리기와 독서라고!!)  

코치나 멘토를 활용하며 

전문가들의 회의에 참석해서 질문하고 그들의 대답을 경청하라고 한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처음엔 나랑은 좀 거리가 먼 책이라 생각했다!!

돈 버는 기술, 성공의 비결만 나열해 놓은 책이 아닐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론은 노노노!!!

나의 가치를 알고.. 나를 가장 큰 자산이라 여기고..

보고 배울 수 있는 멘토를  만들고.. No라고 말할 줄 알고..

내 능력에 비해 과도하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려 하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명확히 파악하는 일..

그리고 독서!!!

꼭 부자가 되는 길을 택하지 않더라도

저자가 말하는대로 살아보는거.. 나에겐 필요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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