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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1 - 농단의 시대, 흔들리는 낙양성
왕샤오레이 지음, 하진이.홍민경 옮김 / 다연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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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

 

삼국지, 이문열 씨가 쓴 삼국지와 만화 삼국지, 다양한 종류를 통틀어 읽은 횟수만 해도 20~30회는 족히 넘을 것이다. 어찌 보면 내가 글을 읽기를 좋아하게 만든 작품이기도 한 삼국지. 그런데 얼마전 인터넷에서 삼국지 조조전이라는 블루그에 기재되는 글을 보기 시작했다. 작가의 시각은 참으로 다양했다. 특이했다 라는 것이 더 어울릴 듯한다. 시대의 간웅으로 불리는 조조를 다른 시각으로 보면서, 보편적인 시각과 더불어 개인적으로 난세의 영웅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이 삼국지 조조전은 흥미를 끌고 새로운 시각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미 몇 번의 시도는 있었다. 조조의 입장에서 삼국지를 써내려간 사람들이 있음을 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이미 우리의 뇌리 속에 각인된 조조의 인상은 미간을 찌뿌리기에 충분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삼국지 조조전 1권에서 등장하는 조조는 때로는 자상하면서도 엄한 아비의 모습, 실수하면서도 다시 노력하는 신하의 모습, 또 때로는 누군가를 위로할 수 있는 지혜도 겸비한 사람, 그러나 누구보다도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영리함과 영묘함을 절묘하게 가진 사람.

이전 보편적인 삼국지를 읽으면서도 개인적으로 많이 생각했었다. 만약 조조가 영웅이고, 그가 진실로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이며, 그가 선택한 길이 옳은 길이라면...

때로는 리더로서, 그로 변화를 바라는 미래지향적인 사람으로서, 또 때로는 발전을 위하는 성장 지향적인 사람이라면 충분한 것 같았던 주인공이리라 생각.

고정관념을 무너뜨리기에 좋은 책이다. 그리고 시각을 변화 시켜주는 책이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 한 사람을 새롭게 보는 시각으로 다양한 유형의 리더의 모습을 사고해 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현을 떠나는 조조를 바라보며 병사가 눈물을 흘린다. 이것은 유비의 몫이 아니었는가? 아니다. 사람은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

아직은 첫 권에 불과하지만 이 조조전을 통해 우리는 사람을 보는 시각의 전환과 더불어 우리도 누군가에게 다른 방향으로 비추어 질 수 있음을 간과하지 말라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하고 싶다.

 

아직 1권밖에 읽지 않았다. 이제부터 전개될 이야기는 전쟁과 전투, 변화와 변칙 속에서 일어나는 조조의 측출함이 부각이 될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조조의 다른 면모를 보게 될 것이다. 이 한 세트를 다 읽었을 때, 가슴에 남는 여운을 느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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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러드 라이언스의 거대한 전환 - 새로운 세계 질서는 어떤 기회와 위협으로 다가올 것인가
제러드 라이언스 지음, 김효원,김혜민 옮김, 이영구 감수 / 골든어페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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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전환

 

제러드 라이언스는 미래학자이자 경제학자이다. 그는 미래를 볼 줄 아는 예언자적인 눈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많은 이들이 하루 앞의 일을 예측하고 싶어서 얼마나 노력하는가. 그러나 말 그대로 예측으로 끝날때도 많다, 그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확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미래학자들의 모습이다, 그러나 제러드 라이언스는 미래의 예측에 대한 의견을 단순하게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숫자의 표현으로 그치지 않는듯하다. 그는 과거의 선배들, 노장들이 만들어 놓은 업적 중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항상 바탕에 두면서 새롭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혁신적인 개념을 추가적으로 흡수하여 믹스하는 그런 방식을 택하다. 이는 다른 경제학자들과 비슷하면서도 독창적인 방법이다. (다수의 미래 학자들이 미래의 것에만 몰두하다가 과거의 소중한 재산을 놓치기도 한다.)

그는 말 그대로 균형이라는 멋진 프레임 안에서 예측과 대비하면서 경제의 한 분야만이 아닌 유기적으로 얽혀있는 세상의 모든 부분을 고르게 사고하여 엮는 놀라운 기술을 선보인다.(나는 이것을 기술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는 또한 한 부강한 나라만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세계의 모든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애쓴다.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것과 특별한 것을 잘 구분하여 앞으로 예측하며 나아갈 미래에 대비시키는 지혜도 발휘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애덤스미스의 두 손을 이야기하며 시장 경제와 도덕적, 윤리적 수준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무엇보다 미래에 대한 대비는 인간의 준비성에 있음을 이야기한다.

그렇다. 미래는 때로는 이 책의 저자처럼 예측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한 것이다. 신이라는 존재는 우리의 그런 노력과 의지를 반영하기도 하고 때로는 독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 바로 인류의 대비와 준비의 자세가 아닌가 싶다.

거대한 전환이라는 통찰력이 뛰어난 이 책을 우리의 두 손에 올려주었다면 이제 우리는 이 책이 값싼 종이 찌꺼기로 끝나지 않도록 지혜의 문을 열어 준비해야 한다.

누구에게는 기회가 되겠지만 누구에는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자각하면서 새로운 것을 기다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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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의 내부담화 - 마윈 회장이 알리바바 직원들에게 고하는 개혁의 메시지
알리바바그룹 지음, 송은진 옮김 / 스타리치북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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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윈의 내부담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의 선구안이 얼마나 대단한 효과를 낼 수 있는지 실감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그는 아직 광야같은 벌판에서도 꽃이 필 수 있음을 항상 기대하며 나아갔던 사람이다.

그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장점과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 낼 줄 아는 지혜가 있고, 시대의 눈으로 상황을 읽어 나가는 매의 눈을 가진 사람이다, 또 승부를 위해서는 이미 정해진 것 같은 사고와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질 줄 아는 리더의 자질도 가지고 있다. 또 변화를 위해서는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과감함과 담대함, 그리고 자존감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도 터득한 듯하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항상 기본이라는 것, 기초라는 것, 처음을 잡고 있는 기둥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변함이 없다. 얼마 전 읽었던 책, ‘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에서 보여주었던 혁신과 미래창조, 변화와 발전에 대한 수용적이며 도전적인 자세도 가지고 있다.

내가 이렇게 장황하게 마윈을 칭찬하는 것은 단순히 이 책에서 그의 장점과 그의 성공한 노하우를 읽어서만은 아니다. 이미 많은 곳에서 강의도 하고 업적이나 활동의 내용들이 소개되어지는 글과 사건을 보면서 이미 마윈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의식은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렇지 사람이 만들어지고 노력하는 것이고 도전하는 것이지라는 생각을 어김없이 주기 때문인 것도 또 하나의 이유다.

마윈은 스스로가 말한다.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만들어서다라고. 말이다. 이 말은 스스로 얼마나 노력했고 얼마나 대단한 길을 경험하며 달려왔는지를 함축해주는 말이다. 스스로 어떤 마련된 자리를 가지고, 흔히들 말하는 금수저, 황금수저 등의 배경이 아니라 시대를 보는 눈부터 생각하는 힘까지 다 만들고 노력했고 성취했음을 이야기한다.

마지막 부분에 이 마윈이 이야기하는 것, 돈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다 라는 말은 가히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준다. 많은 사람들이 목표를 돈으로 보고 달려간다. 그러나 마윈은 그것이 아니라 당연한 결과라 생각하며 찾아오는 돈을 그냥 환영할 뿐이지 그것에 목숨을 걸지 않고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으니 얼마나 더 대단한 일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작은 체구의 작은 눈, 그리 살도 많지 않아 더 작아보이는 체구. 아마도 그냥 지나가면 그렇게 대단한 사람인지 모르고 지나갈 정도로 평범하다 못해 그리 인상적이지 않은 외모.

그러나 그 작은 체구와 작은 눈으로 보는 세상은 마윈에게 있어서 밥이나 다름이 없다.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중국의 거대 시장을 삼킬만한 거대한 품을 가진 사람이 바로 마윈이다.

 

그의 기대는 아직인 것 같다. 높이 올라갈수록 더 멋진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은 그의 야망과 꿈이 얼마나 대단하고 끝이 없는지 시사한다.

독자로서, 또 한 사람의 팬으로서 기대해본다. 그의 높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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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던 대로나 잘 하라고? - 미어캣에게 배우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기술
존 코터.홀거 래스거버 지음, 유영만 옮김 / 김영사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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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존 코터라는 변화 관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 어떻게 조직을 관리하고 리드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영학적 교훈을 주는 책이다.

 

이 이야기의 전반은 이렇다. 우리가 사는 사회와 그 특징을 미어캣이라는 동물들의 조직과 군집의 특성에 비유하면서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과 그것을 받아들이고 실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미어캣은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남부지역에 분포하며, 대부분 개체들은 칼라하리 사막과 나미브 사막 등에서 서식한다고 한다. 이들은 주로 날카로운 발톱으로 굴을 파고 그 속에서 무리 생활을 한다. 미어캣의 행동 중 가장 잘 알려진 모습은 보초를 서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 주제의 발단도 미어캣 무리를 천적인 독수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관리, 하지만 그 관리가 위기와 변화 속에서 대처하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였다. 존 코터 박사는 자신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변화 관리에 대한 결과와 사례, 노하우를 이 미어캣들의 이야기에 투영시켜 스토리를 통한 깨달음이라는 방법으로 전달하고 있다.

변화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에 다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새로울 게 없다는 식으로 치부하기 일쑤다. 특히 워낙 많은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나머지 이제 변화와 혁신은 전혀 혁신적으로 들리지 않고 일상의 업무로 들릴 정도로 익숙해진 개념이다. 그런데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난생처음의 변화와 위기에 직면하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변화관리 일반에 관한 지식이 아무런 효능을 발휘하지 목하고 속수무책으로 전락하는 경우가 많다. 무리 생활을 하는 미어캣 조직에도 어느 날 들이닥친 독수리와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서식처인 굴이 매몰되면서 위기가 발생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위기 상황을 어떻게 감지하고 대응해 내느냐를 미어캣의 변화 추진 과정에 비추어 흥미롭게 설명한다. 우화에는 논리적 필요성을 강조하는 설명보다 스토리에 숨겨진 교훈에 비추어 지금 우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을 반추해보는 깨달음과 시사점이 담겨 있다.

 

그럼 존 코터, 이 책의 저자가 몇 가지 미어캣 무리를 통해 들려주고 싶은 교훈을 정리해 본다.

지나친 관리는 무리가 따를 수 있다. 성공적으로 조직이 운영되려면 당연히 명령과 통제의 위계가 필요하고 원활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규율과 질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문제는 그 정도와 수준이다. 전통과 기존의 것을 너무 고수하다보면 변화와 위기 앞에서 무리가 따르고 결국에는 조직의 와해를 경험할 수 있다. 더욱이 새로운 제안과 혁신적인 생각 앞에서 그건 우리가 하는 방식이 아니다라는 이유로 무시하는 관행적 조직 운영방식은 주의해야한다.

여기를 떠나야 저기를 만날 수 있다. 기존의 것을 고수하던 무리를 떠난 미어캣 세 마리는 새로운 미어캣 무리를 만나면서 혁신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어떤 시도와 도전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실수나 실패도 용인해주고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조직을 운영한다. 변화(위기를 넘어서기)를 위해서, 혁신의 방법을 찾기 위해서는 때로 지금의 자리를 떠나야 할 때가 있다.

잘 나가는 조직도 한 순간에 쇠락할 수 있다. “같은 짓을 되풀이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착란이다.” 리타 메이브라운(미국의 작가)의 말이다. 아무리 잘 나가는 조직도 문제와 시련을 잘 분석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쇠락하는 것은 한 순간이다. 변화는 좋다. 그러나 변화를 통한 문제들을 발견하고 해결하지 않고 쌓아두면 언제가 그 문제가 조직의 암이 된다.

위기 극복의 핵심, 리더심이 답이다. 체험적 교훈을 기반으로 발휘되는 강력한 리더십은 허무맹랑한 이상주의적 생각이 아니라 실제 온몸으로 터득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이기에 확실한 변화 어젠다임을 조직원들은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보고 조직은 움직이고 변화한다.

 

추가적으로 변화관리의 6가지 교훈을 제목만 열거해본다. 첫째, 관리만 강조하면 관습의 늪에 빠지고 마침내 심각한 위기를 맞이하고 대처할 수 없는 경우(관리 강조는 거의 대처하기 힘들다, 유지 목적) 쇠락한다. 둘째 과거를 답습하면 미래엔 답이 없다. 관례에 없다는 이유로 새로운 제안을 거부하는 조직엔 희망이 없다는 말이다. 셋째, ‘그건 우리가 하는 방식이 아니야는 구성원의 사기를 사정없이 떨어뜨릴 수 있는 발언이다. 넷째, 전대미문의 위기는 기존 방식으로 대응할 수 없다. 다섯째, 성장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변화)하는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에 비해 뭔가 달라도 다르다. 여섯째, 밖으로 나가봐야 낯선 깨우침(새로운 아이디어)을 얻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일상적인 반복(관리)과 더불어 혁신적인 변화에 대비하는 모습(변혁)의 상호성을 주장한다.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들이 조직의 기둥을 이끌고, 혁신과 변화에 대한 자세들이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가게 되는데 이 둘이 균형과 조화로 맞물려 갈 때 조직은 완전하지는 않지만 최선, 최고의 역량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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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탐험의 숨은 영웅 톰 크린
마이클 스미스 지음, 서영조 옮김 / 지혜로울자유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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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극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아니 남극을 가까이 생각해 본 적도 없다. 그러나 이 책은 나를 남극이라는 곳을 경험케 해 주었고, 톰 크린은 나를 남극탐험대로 초대해주었다.

 

이 책은 내가 남극에 갔다 왔다, 나는 위대하다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의 이야기, ‘나는 남극에 여러번 갔다 왔지만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과정 속에서 만난 나의 친구들과 돌아와서는 내게 소중한 것은 가족이다라고 말하는 듯하다.

 

톰크린을 읽는 내내 그는 겸손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한다. 겸손하게 열정의 불을 가슴에 새기고 있는 사람. 누구보다 사람을 소중하게 여길 줄 알고 사랑했던 사람.

 

얼마 전 히말라야라는 영화를 봤다. 이 영화는 마치 톰 크린의 한국판 이야기와 유사하다, 마지막까지 사랑하는 친구를 찾아 히말라야로 돌아가 시신을 찾는 산악인의 모습 속에서 때로는 겸손과 열정을 느끼기에 너무 좋았다.

 

나는 좋은 친구를 잃었어

 

톰 크린, 여러번의 어려움과 여러번의 수고에도 불구하고 함께 한 이들을 믿어 주고,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도 결코 포기를 모르고 끝까지 길을 찾아내는 그의 모습은 가히 대단하다라고 평가하고 싶다.

 

이 사람들은 진짜 사나이다

 

달리 톰 크린과 그의 팀을 표현할 말이 있을까?

 

이 책은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 도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준다. 도전의 한계가 없다 라고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이 책 안에서도 던컨 칼스라는 사람의 말은 나는 그들이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는지 모른다. 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밖에 모른다.”

그렇다. ‘해내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이 이들이 후대에 사는 우리들에게 가르져 주는 교훈이다.

 

마지막으로 그들을 돕고 찬사하는 것은 사람만이 아닌 것 같다. 그들은 최대의 위기, 위험의 과정을 겪으면서 누군가 자신들 외에 한 사람이 자신들과 함께 하고, 인도하는 것 같았다 라고 고백한다.

열정이, 도전이 하늘도 감동케한 것은 아닌가?

 

이 책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길을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무도 몰라주고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은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하고 싶다. 톰 크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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