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은 안전을 배달하지 않는다 - 배달 사고로 읽는 한국형 플랫폼노동
박정훈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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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와 소상공인을 잇는 배달대행업은 혁신과 첨단으로 포장된 노동의 외주화에 불과했다. 산재를 무수히 유발하는 배달플랫폼기업은 유연해진 노동시장의 최대 수혜자로, 전통적 기업이 가졌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책임마저 라이더 개인에게 전가시켰다. 충격적인 플랫폼 산업의 민낯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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