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러닝
이지 지음 / 한겨레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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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받은 자들의 꿈 속을 달리는 듯한 판타지를 경험했다. 슬픔에 잠식당한 존재의 생生과 사死, 꼼짝않고 누워있는 그들에게서 슈슈 새어나오는 숨소리는, 기억하는 사람에겐 삶의 동력으로 작용할테지. ˝남은 생은 방학으로 생각할래.˝라는 언니의 말처럼 시간에 맞서 그냥 인생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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