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에피소드 5 : 문희, 사랑을 말하다 - EBS 어린이 역사드라마
EBS교육방송 기획, 김광원 지음, 김숙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우리 집에 공부하러 오는 아이들이 모두 좋아하는 만화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 점프시리즈이다. 특히 여자애들은 그림이 예뻐서 더욱 즐겨보는 것 같다. 어렵고 딱딱한 역사를 예쁜 그림과 함께 아이들 또래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마치 자기가 주인공인 된듯 책 속에 빠질 수 있는게 이 책 시리즈의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이 오자마자 아니나다를까 아이들은 새 책이 왔다며 서로 보겠다고 난리다.

안그래도 요즘 한창 사춘기에 접어들어서인지 아이들이 이성친구에 관심이 많다.

그래서일까? 사랑이라는 약간은 간지러운 주제일텐데도 아이들은 흥미를 보인다.

문희라고 하면 김유신의 여동생, 언니인 보희에게서 꿈을 사고 결국은 김춘추와

결혼을 한 문희의 이야기를 어릴 때 김유신 전기를 보며 참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난다.

그 이야기를 이번엔 어떻게 풀어냈을지 솔직히 아이들보다 내가 더욱 궁금했다.

 

점프 시리즈의 구성이 그렇듯이 비밀스럽고 장난기 많은 차차웅선생님은 아이들의 고민을 잘 살펴 그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것은 바로 팔주령의 소리와 함께 역사속의 주인공이 되는거

이번엔 우진이를 좋아하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유나가 신라시대 김유신의 동생 문희가 되었다.

문희와 김춘추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와 얄밉지만 그래도 귀여운 언니 보희의 질투어린 계략(?) 이 흥미롭게 진행된다.

사실 역사 이야기라고 하지만 그다지 역사속의 진실과 가깝거나 자세한 이야기로는 부족하다. 그런 부족한 부분은 맨 뒤의 역사정보를 참고하여 좀 더 알아보면 될 것이다.

 

초등아이들은 역사를 통사적으로 이해하기 어렵기때문에 개별 사건이나 에피소드로서 역사에 관심을 가지는게 더 우선이다. 그런면에서 볼때  이 책을 계기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접해주며 문희라는 인물에 관심을 가지는것 만으로 큰 수확이 아닐까 싶다.

 

과연 유나는 역사 속의 문희가 되어서 김춘추와 사랑을 이루고 난 뒤 현실로 돌아와서 우진이에게 좋아한다고 자기 맘을 표현했을까? 아이들에게 자신의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예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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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의 보물 보림한국미술관 5
김경미 외 지음 / 보림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왕실의 보물이라 하면 우선 화려하고 귀한 것이란 생각부터 떠오른다.

그리고 주로 생각나는건 우리나라보다는 서양의 궁전이나 화려한 보물들이 먼저 생각나는게 사실이다.

그러고보면 우리 왕실의 보물에 대해서 다룬 책을 본 적도 없고 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도 없는것 같다.

서문에서처럼 조선왕조를 바라보는 시각이 우리의 생각속에 부정적으로 자리잡았는지도 모르겠다. 

  평소에도 책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보림 한국 미술관 시리즈중 다섯번째인 이 책은 어떤 책보다도 관심있게 보았다.

아마 요즘 사극이 인기이고 나도 사극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책이 술술 잘 읽혔다.

이런 책들은 으레히 전문적이거나 관념적이라서  재미없지 않을까 생각하기 쉬운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왕실의 이야기를 읽듯이 재미있게 읽혔다.

이 책은  일반인뿐만아니라 초등 고학년부터 읽어도 어렵지 않게 감상할수 있다.
 

아이랑 잘 보는 사극 이산은 볼때마다 옷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왕이 되기 전 세자 시절부터 보아온 옷이 참 신경을 많이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보니 왕이나 왕비에 이르기까지 옷이며 장신구 하나까지 사극을 볼때 눈이 가게 되었다.

 
임금만이 앉을수 있는 붉은 색 의자인 용상과 그 용상 뒤에 펼쳐져 있는 '일월오봉도'병풍은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유물이다. 정조 임금이 수원화성에서 연 혜경궁 홍씨의 환갑잔치와 여러 행사장면을 담은 '수원화성행차도'병풍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이산을 좋아해서 정조에 관심이 많은 아이가 내가 이 책을 보고 있으니 자기도 슬그머니 옆에 앉아서 함께 본다. 특히 '수원화성행차도'병풍을 펼칠 때 배다리가 나오는 그림이나 불꽃놀이 장면, 경로잔치, 야간군사훈련그림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보며 신기해 했다.

 
그 이외 예전 박물관에서 보았던 어보나 옥새를  책에서 다시보니  그것이 얼마나 왕권의 중요한 상징물이었는지 알것 같다.

 이렇게 이 책에는 사극에서 그냥 지나치며 보았던 병풍에서부터 가마, 임금의 초상, 궁보, 문방구, 제기까지  그것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나마 조선 왕실의 유물들을 다시한번 꼼꼼하게 살펴볼수 있는 계기가 되어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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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능률보카] ˝잉글리씨 원정대˝ [1,140 영단어 탐험기 ]
(주)행복한바오밥
평점 :
절판



보드게임이라면 무엇이든 좋아하는 아들, 역시 잉글리씨 원정대가 온날부터 지금껏 하자고 조른다.요즘 한창 영어 단어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낀 아이라 영어단어 탐험 게임이라고 하니 더 좋아한다. 사실 영어 단어를 그렇게 많이 알지는 못해도 평소에 영어단어를 제법 쉽게 잘 외우는 아이라 이 정도면 무리없이 잘 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왠걸, 내가 직접 해 보니 그리 만만하지가 않다. 그래서인지 아이의 도전 의욕은 더 불타오르고, 엄마인 나도 아이에게 지지 않을려고 단어를 더 열심히 눈여겨 본다.
 
아이를 아직 영어 학원을 보내지 않기때문에 집에서 주로 영어 동화책을 보게 한다. 그래서 영어단어를 많이 알아두어야 영어 동화책을 읽는데 수월하다.
하지만 영어 단어를 따로 외우게 하지는 않기때문에 영어 단어를 어떻게 공부시킬까 하던 중에 잉글리씨 원정대를 알게 되어 정말 좋았다.
게임으로 하다보니 억지로 외우는 재미없는 공부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외우게 되니 아이에겐 공부라는 생각없이 할수 있어 좋은것 같다.
 
먼저 게임에 앞서 게임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는 정민이,
 

게임규칙을 모두 다 읽은 후에 헷갈리거나 꼭 알아두어야 될 사항만 따로 써 놓았다.
 아직 익숙지 않기때문에 이렇게 정리해 놓으면 다시 게임설명서를 보는 일은 없기때문이다.
 



 게임 준비물인 단어판과 게임말, 암호해독판, 탐험일지, 탐험카드, 보물상자 타일, 그리고 보석을 정리 해 놓고 5분동안 선택한 단어판의 단어를 외운다.

아는 단어도 있고 처음 보는 단어도 있어 아이가 어려워 하는 단어 세개를 탐험일지에 적고 있다.

 


그리고 5분 동안 열심히 외우고 있는 모습,

그냥 외우는 것보다 한번 써 보는게 낫다고 연습장에 쓰면서 외우고 있다.




드디어 게임 진행

던져서 나온 수만큼 말을 어떻게 이동할지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는 주사위가 없고 보석주사위로 던지는데 내 생각에는 이것이 좀 불편하다.

물론 색다른 재미는 있으나 기존의 주사위가 더 나은것 같다.

기존의 주사위 (정육면 모양) 에 숫자는 1,2,3만 적혀 있으면 주사위 굴리기가 더 수월할텐데 말이다. 이 부분을 좀 개선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자기가 써 놓은 탐험 일지를 보며 단어를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엄마가 암호해독판에 단어를 써서 제출하려고 하니 정민이가 탐험카드를 내 놓는다.

그 탐험카드에는 '도전'을 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래서 정민이도 암호해독판에 단어를 써 넣었는데 정답이었다.

역시 보드 게임을 많이 해 본 녀석이라 그런지 찬스를 잘 이용한다.


 


 

하지만 결과는 엄마의 우승, 예전 같으면 화를 낼텐데 깨끗이 결과에 승복하는 모습을 보니 제법 컸다. 다음엔 꼭 이길거라면서....

 

그리곤 게임에서 했던 단어를 우유팩 카드에 만들어 놓는다.

 





 

이렇게 게임할때마다 단어카드를 만들어 놓으면 아마 1000단어도 완전정복하지 않을까?

 

 

잉글리씨 원정대 게임을 하면서 몇가지 아쉬운 점을 들자면,

첫째, 보석의 양이 적다는 것이다.

아이랑 둘이만 해서인지 몰라도 제법 보석이 많이 필요하던데, 그래서 중간중간 빨간 보석과 교환해서 쓰긴 했지만 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다.

 

둘째, 탐험일지와 암호해독판을 쓰고 지울수 있다고는 하지만 사용해 보니 깨끗이 지워지지는 않았다.(물론 추가가 필요하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소용이 있을까?)

좀더 코팅 처리가 잘 되어서 쓰고 지우는데 불편함이 없었으면 좋겠고

전용 싸인펜과 지우개는 함께 들어가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째,잉글리씨 원정대에 수록되어 있는 영어 단어 발음을 들을수 있는 테이프나 CD가 있으면 좋겠다.물론 MP3를 다운받아 들으면 된다고는 하지만 우리는 아직 테이프나 CD가 더 편하기때문이다. 원어민 발음을 들을수 있게 간단하게 테이프라도 있으면 어떨지...

 

단어판 1개에 19개의 단어가 있으니 60일을 한다면 약 1000개 이상의 단어를 정복할수 있다. 생각해 보면 영어 단어를 외우는게 얼마나 싫었는가?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수 있게 영어단어를 외우기를 원한다면 잉글리씨 원정대에 한번 도전해 보라!!!

 

끝으로 우리 아이가 쓴 일기를 올려보겠다. (몰래 올리네요.)

글자가 좀 엉망이긴 하지만 게임을 하고 난뒤 아이가 쓴 일기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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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조선사 - 역사의 새로운 재미를 열어주는 조선의 재구성
최형국 지음 / 미루나무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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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가 있다면 그건 모두 사극이다.

나도 나이를 먹은겐지 아님 사극이 재미있어진건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사극의 열풍을 타서일까?

부쩍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특히 조선사가 더욱 궁금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요즘 역사 책을 많이 접하게 되지만 대부분 역사책이 시대적으로 굴직굵직한 사건을 다루거나 아님 왕이나 주요인물들 중심의 이야기를 서술한 반면 이 책은 주제별로 나누어 접근했다고 할까? 그리고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이제껏 민중들의 삶을 잘 볼수 없었던 기존의 역사책들과는 달리 뜨겁게 살다간 작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기이한 물건, 동물을 둘러싼 이야기, 먹거리를 둘러씬 이야기등 여태 어디에서도 볼수 없었던 새로운 조선의 이야기를 접한 것만으로도 상당히 흥미있는 책이다.

 

이미 정조가 애연가임은 많은 책에서도 보아 알수 있었지만 그 당시 이덕무가 '담배 피우는 어린이들, 어찌 그리 오만불손한가."라고 할 정도로 조선에 전파 된지 십년도 안되서 온 국토가 자욱한 담배연기로 물들을 정도였다고 하니 왕뿐만 아니라 민초들의 담배사랑이 놀랍기까지 하다. 

요즘 사극에서 많이 나오는 장면중의 하나가 불꽃놀이인데 사실 보면서도 불꽃놀이가 그 당시에 그 정도로 발달했을지는 몰랐다.

불꽃놀이의 처음 사용목적이 주변국들을 기죽이기 위한 작전중 하나였다니 그만큼 조선시대의 화약기술이 당대최고였다는 것이다.조선시대 임금중에서 제일 불꽃놀이를 좋아했던 임금이 성종이었는데 너무 자주 봐서 이를 빌미로 신하들에게 지탄을 받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등이 위엄을 갖춘 왕들의 작은 허물(허물이라고 할수는 없으나...)을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라고 할까? 이 책은 성종뿐만아니라 책 벌레인줄로만 알았던 세종이 밤새워 공놀이를 했다는등  고리타분한 왕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의 왕을 만날수 있어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조선시대에도 '조폭과의 전쟁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도 '욘사마'를 능가하는 한류가 있었다

등 제목만 봐도 너무 궁금해서 책을 펼칠수 밖에 없는 이야기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것은 매한가지란 것을 느끼게 해 준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는 재미중의 하나는 중간중간 그림들이다.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민속자료와 역사자료등은 글과 함께 보는 재미를 더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조선이라는 나라가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의 사는 모습은 비슷했구나, 왕도 결국 우리와 같은 사람이었구나

역사란 영웅이나 왕 한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들풀처럼 스쳐지나간 오늘 하루가 역사의 큰 물줄기를 만들어 내는구나'

새삼 이런 생각들을 하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조선의 다양한 삶이 더욱 궁금해지며 앞으로 더욱 친절한 조선사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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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비 롤네스 1 - 멈춰진 삶
티모테 드 퐁벨 지음, 김주경 옮김, 프랑수아 플라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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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밀리미터 토비롤네스의 놀라운 모험담]

 

‘토비의 키는 1.5밀리미터였다’로 시작하는 책의 첫 문장

도대체 1.5밀리면 얼마나 작다는 말인가? 로 시작된 나의 호기심과 궁금증은 책을 읽어나갈수록 더 몰입하게 되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이야기에 빠지고 말았다. 아니 토비롤네스에게 반해버리고 말았다는 표현이 옳겠다.

 

토비 롤네스는 나무족의 아이이다. 나무라는 공간은 토비롤네스가 살아가는 세상이며 나무족은 곧 그 세상이 전부인양 알고 지낸다. 토비롤네스가 살아가는 나무라는 세상은 마치 인간 세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며, 인간의 세상과 너무나 닮아 있다.

나무 꼭대기와 높은 가지, 낮은 가지 지역이라는 이름처럼 나무의 어디에 사는지에 따라 권력의 차이가 있고, 나무의 개발을 위해 바구미들을 사육하는 장면등은 이 작가가 얼마나 치밀하고 세세하게 나무라는 세상을 만들어 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토비가 제발 저들의 손에 잡히지 않기를, 빨리 부모님을 구해 내기를 얼마나 조바심내며 읽었단 말인가?

하지만 작가는 나에게 호락호락하게 토비의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았다.

높은 가지에서 낮은 가지로 탈출하고 엘리샤와 지내는 행복한 시간도 잠시,

부모님이 갇혀있다는 통블 감옥에 토비가 갔을 때 드디어 부모님을 구해내나 안심했었다.

하지만 여기서 토비의 모험은 끝나지 않는다.

사랑하는 엘리샤를 오해하게 되고 삶의 의욕을 완전히 꺽여버린 토비는 흙족이 사는 세상으로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놀라운 소식을 접하게 되는데..(그것은 이 책을 직접 읽어보시기를.)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상상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무라는 세계는 나무라는 공간만 옮겨왔을 뿐, 인간의 세상과 별반 다를게 없다.

권력을 이용한 음모, 배신, 탐욕이 나무족의 삶을 조금씩 파괴해 나간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토비의 강력한 무기는 그 어떤 것도 아닌 용기, 사랑, 신의, 모험심과 유머이다.

토비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놀라운 환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다.

행복하게만 살아가던 토비의 가족에게 대체 어떤 일이 일어나 토비는 쫓기고 쫓기는 신세가 되었는지, 그리고 토비가 나무족이 경계하는 흙족에게까지 가게 되었는지 그 놀라운 세계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토비롤네스, 빨리 2권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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