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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나노 브랜드 - 니즈와 원츠를 쪼개고 또 쪼개라
김준모 지음 / 넥서스BIZ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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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나노 브랜드>

- 니즈와 원츠를 쪼개고 또 쪼개라​

( 김준모 지음 / 넥서스BIZ / 2015.3월 )

​이 책도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받은 책이다.

관심이 있는 주제에 관하여 쓴 책이라 꼭 읽어 보고 싶었다.

 

일반적인 마케팅의 이론과 다른 관점에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이케아, 자라, 김영모 과자점, 데톨, 프라젠트(튼살크림), 또봇, 청콩그룹 등의

성공한 브랜드의 공통점은 바로 '나노 브랜드'에 있다.

나노 브랜드란 고객의 초세분화된 '원츠'에 맞는 브랜드를 의미하는 것이다.

나도 읽어 본 책인 <지식의 반감기>에서 저자 새뮤얼 아브스만은

​10년의 시간이 흐르면 진리로 여겨졌던 지식의 반이 진리가 아닌 것이 되어 버린다는 것

이처럼 지식이 힘을 발휘하는 세상은 매우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부분을 일단 정리해 보고자 한다.


지금은 나노 브랜드 시대


자극이 반복되면, 자극의 크기가 계속해서 커져야 반응한다.

1등이 아닌 상품과 브랜드은 경로 의존성을 탈피해야 한다

※ 경로 의존성은 사람들이 어떠한 이유로 일정한 방향에 익숙해지고 나면

나중에는 그 방향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을 깨닫더라도 그 안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현상.


사람들은 브랜드를 중심으로 세상을 이야기하고 브랜드를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

※ 브랜드는 소비자들의 뇌에 인식되어져 있는 이미지와 느낌

그로 인해 발생되는 상품의 구매 의사 : 메이커 몸통 브랜드는 영혼


힐링...이것은 사람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3불(불안, 불신, 불확실) 때문에 필요하다

3불의 근원 : 개인주의,  도구적 이성

브랜드가 3불이 없는 무불 생태계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방법

1. 브랜드를 제품의 속성과 일치시켜야 한다

2. 고객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평판을 듣게 해야 한다

3. ​소비자를 직접 참여시켜 스스로 믿게 해야 한다

4. 자신의 상황에 맞는 강력한 마케팅 도구를 만들고 사용해야 한다.

너무 큰 규모의 아이디어는 실행을 지연시킨다. 큰 변화보다는 꾸준하고도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아야 한다. 이렇게 작은 브랜드가 나노 브랜드이다.

블루오션이 시장의 질적인 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나노오션은 시장의 크기에 초점을 맞춘다.

​블루오션이 새로운 시장의 형성으로 인한 고객의 수요 창출을 강조한다면

나노오션은 개별화된 고객의 '원츠'를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수요의 발견을 강조

나노 마케팅은 정확한 대상에게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것.

​나노 브랜드, 이렇게 탄생한다


브랜드가 없는 곳에 브랜드를 만드는 전략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이 나노 브랜드의 승리 전략

- 고객의 원츠를 쪼개고, 시장을 쪼개고, 마케팅 방법을 쪼개라, 그러면 나노 브랜드가 보일 것이다.

작은 변화를 통해,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는 원하지만 모르고 있었던 원츠를 찾는..

마케팅은 기업의 상품과 브랜드가 주는 가치를 고객에게 연결 시키는 모든 행위로

제품만이 아니라 제품이 주는 가치와 경험까지 구매한다.

기능적 필요 + 니즈가 아닌 원츠 때문에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다.

​원츠를 찾는 방법

1. 밖으로 나가라 / 2. 다양한 사람과 교류하라 / 3. 자신의 내면을 곰곰이 들여다보라 / 4. 역할 놀이를 통해 타인이 되어보라


모든 것은 관찰에서 시작되고, 관찰을 통해 통찰이 일어난다.

직관은 본능적으로 빠르게 얻어지는 진실의 인식으로 직관을 믿어라.

스티브 잡스의 연설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 마음의 직감을 따르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당신의 스토리를 만들고 스토리에서 나오는 경험의 기대를 팔아야 한다

​여자들의 네버엔딩 수다에서 해답을 찾아라 - 감각과 과정


여자의 구매 심리

1. 대화를 좋아한다 / 2. 구매하는 과정을 중요시한다 / 3. 직감과 감각으로 상품을 판단한다

4. 상대의 표정과 태도에 관심을 갖는다 / 5. 무언가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 한다

트렌드 리더를 수다스럽게 하라 - 실용적 가치와 스토리가 있어야 함

※ 트렌드 리더 : 우리 사회나 소비의 방향에 자신의 입김을 불어넣어 특정한 방향으로

일관된 시대의 흐름을 만드는 사람들​


노하우 시대에서 노웨어 시대를 거쳐 노와이 시대로 진입

질문을 던져라 : 직접 만나서 물어보는 것, 감정 이입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예상, 관찰하는 것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물리적 경험을 선사하라


​약자가 이기는 전략 - 나노 브랜드 마케팅 전략

작은 브랜드일수록 태도가 중요하며 믿음, 확신, 열정이 있어야 한다.

나의 대상 고객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는 나노 마케팅 - 온라인 디지털 마케팅

적은 비용으로 확실하게 브랜드 마케팅 - 게릴라 마케팅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강력하고 명확한 채널을 통해 간헐적으로 꾸준히 수행 : 커뮤니티


​끊임없이 고객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디지털 리텐션 전략으로 유지한다

시장 점유율보다 고객 시간 점유율이 더욱 중요하다.

소비자의 잠재의식에 파고 들어야 : 브랜드 앵커링, 뉴로 마케팅, 서블리미널 광고

한정판은 명품 브랜드의 강력한 판매 전략, 품절의 불안한 감정=한정판 감정

이 때문에 나타나는 효과를 한정판 효과

- 제품 수량을 한정하는 방법, 살 수 있는 기간을 한정하는 방법

새로운 플랫폼에서 기회를 찾아라 : 페이스북,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나노 브랜드를 마케팅하기 위해서는 제품(thing), 고객(target), 시간(time), 방법(tool) 등 4T 고려

욕망은 말로 표현하는 것은 5% 정도, 글이나 표정, 행동 등 말과는 다른 언어 수단으로 표현

그러므로 초틈새를 찾는 데 빅데이타를 이용하여 나노 브랜드를 만들어야 하는 분야를 찾는다.

나노 브랜드 형성하는 데 외부 조력자는 필수 : 의지, 성실성, 정직성 / 실력, 열정, 믿음, 신의

나노 브랜드 작명 시 고려해야 할 점

1.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 / 2. 시대의 흐름에 맞고 세련미가 있어야 

3. 상표권 등록 가능여부 / 4. 부르기 용이하고 철자의 혼동이 없어야


관점이 바뀌면 답이 보인다.

총 질량은 같은데 끊임없이 나누어지면서 다양하고 디테일한 욕망들을 충족시켜 주는 브랜드

기능성의 바탕에 감성적인 터치가 있어야, 사람들에게 즐기게 하는 것

기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브랜드나 경쟁 업체의 기득권적인 틀을 깨는 벤치 브레이킹 노력 필요

나노 브랜드와 나노 브랜드 마케팅의 가장 큰 특징은 신속성, 빠른 결정과 추진력

진정한 승자는 세상이 짜 놓은 기준을 뒤엎고 자신의 기준으로 세상을 돌아가게 만드는 사람


배워라..배움에 아끼지 말고 투자하라, 사람은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퍼스널브랜드 : 개인이 브랜드화 되어 수요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 - 나노 브랜드가 핵심

 

( 나노 퍼스널 브랜딩 )

1. 가장 자신있게 내세울 수 있는 나노분야를 정해야 한다 - 실용 독서 전문가, 아이디어 닥터, 보이스 컨설턴트

2. 사람들에게 자신의 스토리를 공개하여 공감을 이끌어 내야 한다 - 진정성

3. 끊임없이 사람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 승리하려면 게임의 판을 작게 짜라 - 나노 브랜드 )

1. 경쟁사보다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 수 있다

2. 더 좋은 만족을 소비자에게 줄 수 있다

3. 시간이 적게 들고 빨리 결과를 볼 수 있다

나노 브랜드 성공 브랜드 요소

1. 철학(Philosophy)이 있어야 한다

2. 스토리(Story)가 있어야 한다

3. 고객에게 가치(Value)를 제공해야 한다

4. 감동(Touch)을 주어야 한다

5. 개별 고객(Customer)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즉 NB(나노 브랜드) = (P+S+V+T)/C


나노 브랜드를 위대한 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방법

1. 세계로 시장을 넓혀라 : 크로스파이어

 2. 이미 만들어져 형성된 나노 브랜드를 가지고 완전 다른 분야로 뛰어들어 같은 방법의 마케팅을 하라

- 페라리스토어, 혼다 작고 효율적인 엔진

3. 이미 나노 브랜드로 형성되어 있는 브랜드를 관련 제품으로 확장하라 : 젠틀몬스터

4. 위의 세번째 방법과 정반대로 하라

5. 나노 브랜드의 영역 속성을 변화를 주어라

 

 

세계적으로 모든 형태의 업종이 채워야 할 시장의 욕구가 모두 충족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새로운 블루오션이 나오기 어렵다고 한다.

하지만 이와같이 많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처음에 브랜드를 만들거나 성과가 좋지 않은 브랜드를

바로 잡으려​ 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  바로 '나노 브랜드'이다.

과감하게 낱낱이 쪼개는 것이다, 고객도, 제품도, 마케팅 방법도 쫴고 더쪼개야만 정확한 구조가 보이고

그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보여 그 안에서​ 브랜드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기회가 보인다.

이를 극단적으로 수행했을 때 형성되는 브랜드가 '나노 브랜드'이다​ 

 

 

또한 너무 큰 규모의 아이디어는 실행을 지연시킨다. 큰 변화보다는 꾸준하고도 실제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작아야 한다. 이렇게 작은 브랜드가 나노 브랜드이다.

블루오션이 시장의 질적인 면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면 나노오션은 시장의 크기에 초점을 맞춘다.

​블루오션이 새로운 시장의 형성으로 인한 고객의 수요 창출을 강조한다면

나노오션은 개별화된 고객의 '원츠'를 디테일하게 파악하는 수요의 발견을 강조

나노 마케팅은 정확한 대상에게 효과적으로 마케팅하는 것이다.

 

 

 

브랜드가 없는 곳에 브랜드를 만드는 전략 넘버원이 아닌 온리원이 나노 브랜드의 승리 전략이다.

- 고객의 원츠를 쪼개고, 시장을 쪼개고, 마케팅 방법을 쪼개라, 그러면 나노 브랜드가 보일 것이다.

작은 변화를 통해, 작은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는 원하지만 모르고 있었던 원츠를 찾는 것이 성공이다.

이 책은 기업가, 마케터, 예비 창업자들이 ​다른 시각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책을 먼저 받아보고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넥서스BIZ 출판사에게 감사을 드린다.

 

 

이 책은 출판사의 서평단 모집에 당첨되어 주관적인 느낌으로 작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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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철학하다 -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에드윈 헤스코트 지음, 박근재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집을 철학하다

-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 에드윈 헤스코트 지음 / 박근재 옮김 / 아날로그(글담출판사) / 2015. 3월 )


 

 

 

올 3월 중순에 글담출판사에서 신간 출간 이벤트로 <집을 철학하다>

​서평단을 모집하였는데 응시를 하였고 당첨이 된 것이다.

 

집의 구조와 공간들을 인문학적으로 탐구하여

무심코 살아가는 공간이 삶을 성찰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의미가 무엇일까?

또 내가 살고 싶은 집, 내가 살고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하는데....

​그럼 저자 에드윈 헤스코트가 우리에게 주는 집에 대한 메세지는 무엇인지?

창문, 거실, 부엌....등 27개 삶의 공간에 대한 인문학적 생각은 무엇인지?

한번 들어가 볼까?

먼저 지은이 에드윈 헤스코트는 건축가이자 <파이낸셜 타임스> 건축과 디자인 평론가이다.

<파이낸셜 타임스> 지면을 통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에 대한 평론,

애플과 페이스북, 구글 신사옥 건립 등에 대한 평론을 발표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았다고 한다 (한번 찾아봐야지..)

삶의 공간을 살펴보는 것은 살고 싶은 삶을 그려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에서

집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했다고 한다.

저서로는 <희망의 건축>, <런던 카페> 등이 있다.​

사실 건축, 집은 나의 관심사하고는 멀다. 보통 집은 자산을 불리기 위한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기 때문에 여기서 무슨 인문학적 성찰을 얻어 낼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저자는 집을 개인적, 집단적 기억이 담긴 저장소이자 의미와 상징이 담긴 그릇으로 여겨야 한다고 얘기한다.

집은 특별한 역사를 담고 있는 그릇이며 상징과 집단적 기억의

언어를 담고 있는 최후의 저장고라고 한다,

또한 집은 우리의 자아를 반영한다. 정면외곽은 얼굴, 창문은 눈, 문은 입,

방은 우리의 내적인 삶의 부분, 현관홀은 도착과 출발을 알리는 역할, 부엌은 변형과 연금술의 공간이며

어머니의 자궁 같은 위안의 공간, 지하실은 삶의 발판과도 같은 장소,

다락방은 과거의 기억과 비밀이 있는 곳이다.

그럼 책에서 27개의 공간을 어떻게 인문학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짧게 정리해 보자

 

창문을 통해 우리는 바깥세상과 소통한다. 창문은 삶을 닮은 하나의 액자.

도 건축의 기본요소? 하늘 혹은 숭고한 것을 향해 떠나는 여행이 벽을 채운 책들 덕분에 가능하다.

부엌은 집의 중심부이자 일차적인 사교 공간, 주부의 공간, 창조적 활동 공간

계단은 더불어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우는 공간, 우연한 만남이 이뤄지는 장소이자

일상적인 대화와 다정한 작별인사가 오가는 곳

다락은 예리한 반성을 이끌어내는 성찰의 공간, 지하실은 집의 뿌리

지하실과 다락은 어두운 미완성의 공간, 기억과 방치의 창고

침실은 꿈꿀 권리가 보장되는, 가장 사적이고 소중한 공간 (침대는 가구가 아니었다)

옷장은 은밀한 공간, 금기시하는 행위를 담고 있는 보관함, 집안의 작은 집, 침실의 조형물

욕실은 인간의 욕망을 정직하게 반영하는 공간, 목욕은 부활과 환생이라는 지속성의 상징.

또한 정화 공간, 배설 공간 그리고 화려함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공간.

서재는 일과 여가 사이를 오가는 작은 일탈의 장소.

노동과 휴식 사이에 적절한 선을 그어주는 필수품...지혜와 학문의 공간

베란다는 공적인 영역과 사적인 영역 사이에 위치한 틈새 공간

나이든 가족 구성원이 자신의 일과 시간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장소

현관문은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을 가르는 교차점이자 무정형의 바깥세상이

뱉어내는 혼란과 집 안의 신성한 질서 사이를 이어주는 연결점

은 홀 자체가 집이었지만 지금은 코트와 신발 등을 위한 공간.

첫인상을 만들어내는 공간, 따뜻하면서도 공허한 중립의 장소

거실은 집의 얼굴, 공식적인 접대를 하는 공간

벽난로는 행복한 집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풍경으로 집 구조의 중심, 불

손잡이는 현관문에 달린 토템물이자 우리가 집과 만나는 시작점, 건물과 관계를 맺게 해주는 장치

은 한 영역에서 다른 영역으로의 전환을 나타내는 가장 명료한 표식

닫힌 문은 열고 싶은 유혹, 일부만 열린 문은 유혹, 즉 저항할 수 없는 팀구의 욕망을 상징

오두막은 우리가 꿈꾸기 위해 지은 공간, 세계 안의 또 다른 독립된 세계,

중년을 위한 도피처를 상징하는 공간, 사색과 느림으로의 탈출 공간

수영장은 부유한 라이프 스타일의 상징, 화려하고  여유로운 인생을 강하게 상징하는 공간

지붕은 건물이 하늘과 만나는 접점이자 천국으로 파고들고자하는 욕망의 상징

지붕을 통해 신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보다 우리 자신이 신의 눈으로 세상을 내려다보게 된 것

울타리는 경계를 짓기 위한 것. 경계가 없는 세상은 미지의 세계

우리를 둘러싼 세계의 불완전성에 대한 고백.

거울은 우리가 손수 만들어내는 세계를 우리에게 보여주는 창문이자

우리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창문

초..신성한 빛의 상징, 삶의 무상한 본질, 인간을 상징한다

백열등은 유레카의 순간을 상징

바닥은 우리 삶이 연출되는 무대

은 인간의 직립 자세를 본떠 만든것, 일종의 기억장치이다. 우리의 소중한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복도는 필요에 따라 탄생한 공간이고 공간들 간의 이동을 위한 장소

자신만의 닫힌 방 안에서 지내는 거주자들이 예기치 않게 서로 마주치는 장소

천장..우리의 영혼은 하늘을 열망하게 되었다.

건축의 모든 것은 천장과 벽이 어떤 방식으로 만나느냐가 결정하며

그 만남에 대한 찬양이 바로 건축이다

 

이렇게 27개의 공간을 삶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바라 보았고

산다는 것은 집에 흔적을 남기는 일이며

집의 역사는 인간의 역사이자 삶의 역사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집의 변천사도 이야기를 하고 있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도 있다.

 

중년들의 혼자만의 도피처..오두막

텔레비전 앞에서 따로 식사를 할 정도로 대화를 잃어버린 현실...거실 등등

 

현실을 뒤돌아 보면 아파트 라는 일반적인 집에서 찾아 볼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오두막, 베란다, 벽난로, 지하실, 수영장, 울타리 등등.

추억속의 집이거나 있는(부자) 집이나 가지고 있는 공간들이라 현실적인 공감은 형성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집은 어떤 의미인가? 라고 물었을 때

내 집 마련으로 인해 나를 쉼 없이 노동하게 만드는 것​이며 직장에 발목이 잡히도록 하는 것,

역시 주택담보대출이라는 것도 저자는 인정한다.

그러나 그런 의미를 넘어 집과 인간이 맺고 있는 결속과 자산 가치가 아닌

삶을 창조하는 공간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했는데 완전 공감은 아니지만 어렴풋하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부분은 그림과 영화 그리고 건물에 대한 설명이 많은데

해당 이미지는 많지 않아 이해의 폭이 넓지 않았고 책을 읽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하나씩 예를 들은 그림이나 영화의 한 장면, 건물을 찾아가면서 읽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관심이 없었던 분야의 책이라 생소하였지만

집을, 건축을 이렇게도 바라보고 인문학적으로 관찰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집안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몇몇 공간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신 글담출판사에게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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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살 것인가 - 세상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플라톤 아카데미 총서
고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떻게 살 것인가?


( 고은 시인 등 공저 / 21세기북스 / 2015년 )

 

 

 

 

 

 

 

 

 

이 책은 내 생애 최초로 출판사에서 모집하는 서평단에

잘 모르지만 한번 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신청하였는데 당첨이 되었다.

 

따끈따끈한 신간을 먼저 읽어본다는 의미도 있고 서평단으로서의 역할이 뭔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 란 책 제목이 먼저 나를 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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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중반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이런 근본적인 고민을 잊고 살다가 세월호 참사를 겪으면서 다시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의 열풍이 다시 시작되었나 보다.


이 책의 제목인 <어떻게 살 것인가>는

세상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라는 주제로

우리시대의 삶과 행복, 기본과 원칙을 말하는 12명의 인문학적 성찰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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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근(연세대학교 신과대학 교수)

<아포리아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지금의 대한민국 = <아포리아 시대>로 규정

※ 아포리아 : 통로나 수단이 없는 상태 또는 해결 방안이 없는 심각한 난관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소크라테스 : 절제, 헌신, 정의의 실천, 지혜의 추구

플라톤 : 지혜, 용기, 절제, 정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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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기(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

<징비록, 과거를 경계해 훗날을 대비하다>

징비록 : 선조 때 서애 류성룡이 집필한 임진왜란의 전란사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의 환난에 대비한다

하지만 이러한 서애의 정신은 계승되지 못했고 오히려 일본이 이 책을 통해 조선을 더 열심히 연구


징비록에서 보여준 덕목

- 리더에게 필요한 능력, 책임감, 비전

어떻게 할까?

우리 내부를 통합하고 그 통합을 바탕으로 우리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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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택(고려대학교 철학과 교수)

<화쟁, 경계와 차이를 넘어 함께 하는 지혜>

화쟁의 핵심

- 서로 다른 주장들을 그대로 살려 조화롭게 회통하는다는 것

- 다양함에서 통일성을 보고, 통일성 가운데에서 개별적 다양함을 살려내고 있는 것

-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한 것

화쟁은 대화의 철학이다.

논쟁은 내가 옳음을 입증하는 과정이지만, 대화는 상대방의 옳음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자신의 주관을 '체념'할 수 있을 때 비로소 대화의 가능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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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중(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

<톨스토이, 성장을 말하다>

성장 : 끊임없이 보다 나은 사람이 되어가는 것

진리 그 자체가 아니라 진리에 도달하기 위해 우리가 기울이는 노력

변화의 과정과 흐름을 인정하는 게 중요

​우리가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소유하려 들면 오히려 그것으로부터 점점 더 소외된다


성장을 위해서는

몰입하고 소통하고 죽음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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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산(문학평론가)

<시와 타자의 목소리>

타자 : 자기 안에 있는 또 다른 누군가, 나라고 인정할 수 없는 부분

자기 통일성, 자기 주체성과 맞서는 개념

이것을 밖으로 꺼내는 것이 "시"이며

시는 소통의 기술이고 새로운 말의 전략이다

말귀가 밝아지고 관용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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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시인)

<내 안의 광야, 노래의 씨를 뿌려라>

​여름은 소설, 가을은 시

삶은 상처다,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진짜 삶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내 존재는 관계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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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호(윤리학자, 사회운동가)

<아프게 하는 사회, 시대가 요구하는 윤리>

어떻게 살 것인가?  다른 사람을 고통스럽게 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가하지 않는 삶

​행복은 우리 삶의 궁극적인 목표

행복은 지속될수록 무뎌지지만 고통은 계속되어도 강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아픔은 우리 생명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다​

왜 고통을 받는지에 대한 대답이 없다

인간의 고통은 욕심, 불안감에서 비롯된다

 

윤리는 작위(commission)와 부작위(omission) 이 있다

작위는 누군가에게 나쁜 짓을 하는 것이고, 부작위는 해야 하는 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는 것.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가해서는 안 되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다른 사람의 고통을 줄여야 하는 책임도 있다

우리가 행복하지 않는 이유

① 지나친 경쟁심 ; 상대적 박탈감

② 페어플레이가 지켜지지 않는 것

→ 정직하게, 인내하고 절제해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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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가톨릭대학교 철학과 교수)

<고통을 넘어 희망으로>

니체는 고통이 아니라 고통의 의미가 없는 것이 문제

고통에 어떤 의미가 잇다면 견딜 수 있지만, 아무 의미 없는 고통이라면 견뎌낼 수 없다

에피쿠로스 - 불행과 고통을 만드는 것은 지나친 욕구다

사랑만이 극도의 고통을 견딜 수 있는 힘을 준다

아우구스티누스 - 사랑하시오. 그리고 당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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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드 멩 탄(구글 명상프로그램 개발자)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마티유 - 행복은 건강한 정신에서 우러나오는 충만한 느낌

감성지능 훈련

1단계 : 주의력 집중 훈련 - 리더십, 선택할 자유와 힘, 행복

※ 빅터 플랭클 :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 할 자유와 힘이 있다

2단계 : 자기 인식 - 자기에 대한 앎

감정이 움직이는 과정을 인지하고 이해하면 이럴수 있다면 행복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정체성을 고민하지 않게 된다

3단계 : 바림직한 정신 습관

사회적 습관 = 친절 (이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먼저 떠오르는 것)

타인의 행복을 빌어주는 행위를 통해 나 자신도 행복해지는 것


행복의 비법은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자기 인식 능력을 발전시켜 번뇌로부터 벗어나고

친절과 자비를 베풀고 습관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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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행복은 몸에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1. 신나게 살기

2. 의미있게 살기

3. 몰두하면 살기

이를 위한 필요한 영양소는?

1. 자유 : 자율의 상태 혹은 자발성의 상태

2. 유능감 : 잘한다 라는 칭찬, 유능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것

3. 좋은 관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활동

1. 마음속에 관심의 대상을 담는 것

2. 땀 흘리면 운동하는 것 - 건강, 행복감, 자기절제 능력

3. ​여행 - 일상과 다른 경험, 경험을 사라

4.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

5. 공간 - 제 3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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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타 스님(재단법인 행복마을 이사장)

<행복한 삶을 위한 다섯 가지 원리>

나는, 모두의 행복을 위해, 마음을 잘 닦아 마음 천국으로 만들고,

사이좋게 지내 관계 천국을 만들며, 역할을 잘해 세상 천국을 만드는 것

​- 나, 비전, 마음 닦음, 사이좋음,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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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그린포스코리아 그룹 회장)

<글로벌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1. 준비하는 삶 : 꿈, 건강, 외국어 능력, 의사소통, 대안

2. 실행하는 삶

3. 주인공이 되는 삶 : 가치관,

4.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삶 : 삶의 여유, 안전

5. 만남을 소중히 사는 삶


- 장소를 바꿔라, 시간을 바꿔라, 생각을 바꿔라, 미래를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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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인류의 역사 속에 우리 삶의 이정표를 세우고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임으로 상처 입은 사회에서 견디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슬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바로 기본과 원칙이다

개인과 사회 모두 이 두가지를 신뢰하고 지키고 따를 때 우리의 삶은

여유로워지고 우리의 사회는 안전해 질 수 있다.

이 책속에서 마음에 와 닿는 몇가지 구절이 있다

논쟁은 내가 옳음을 입증하는 과정이지만

대화는 상대방이 옳음을 인정하는 과정이다

그래서 대화는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과정이며

상대방의 눈에 비친 나를 보는 과정이다

그럼으로 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며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자기를 비우고

상대방에게 집중하는 것이다

죽음...이 것을 기억하면 현재가 놀랄 만큼 풍요로워진다.

현재의 순간, 매 순간이 선물처럼 느껴지고 또 그 순간에 충실한 삶을 살게 된다

오늘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삶은 상처다. 삶은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일상은 늘 상처를 만들고 상처와 만나고 그 상처를 조금씩 치유해주고

가라앉혀주는 것이다.

진짜 삶은 누구에 의해 혹은 누구의 규범과 교훈과 진리에 종속되어 노예로 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으로 갈아가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돈을 버는 이유로 많은 것을 소유하거나 부모의 덕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더 많은 경험과 체험을 쌓기 위해서라고 가르쳐야 한다.

이것이 부모로써 최고의 가르침이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하는 가르침이다.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 좋은 책이라고 본다.

꼭  읽어보시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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