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표지부터가 무언가를 잘 해결해줄 것 같은 박사님이 등장한다그리고 밑부분에는 무언가를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있는 동물들의 그림이 있었다처음에는 아이와 함께 편안하게 읽고 그 다음날도 또 읽으면서"엄마, 지구가 뜨거워? 왜 그래?" 라고 묻는다오박사의 해결방법이 5살 아들에게는 그냥 재미로만 느껴지지않을까하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지구가 뜨거워지는걸 보더니뭔가 혼자 고민에 빠져있는 듯 했다척척 박사 오박사님 처럼 친구들이 힘들어 하는걸 도와주고싶다고도 하고 지구를 더 사랑해주고 싶다고도 했다어쩌면 동화책에서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자연환경에 대해서한 번 더 고민해보기를 바란게 아닐까 싶으다요즘 잠자리독서의 매일 매일 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