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들의 당나귀 귀 - 페미니스트를 위한 대중문화 실전 가이드 을들의 당나귀 귀 1
손희정 외 지음, 한국여성노동자회 외 기획 / 후마니타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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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장바구니에 쏘옥 넣었어요! 매일 1권의 책을 읽으시는 다독가께서 극찬하신 책이라 무조건 읽어보고 싶습니다!
이젠 정말 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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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가부장 - 여성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보이지 않는 힘
시드라 레비 스톤 지음, 백윤영미.이정규 옮김 / 사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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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나도 모르는 사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가부장을 부수고 나와야 할 때이다. 나의 존엄과 다음세대를 위한 유일한 선택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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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시스터즈 오늘의 청소년 문학 23
김미승 지음 / 다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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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리 시스터즈 | 김미승


저고리 시스터즈는 저고리와 시스터즈의 결합이 다소 억지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있지만, 호기심을 끌기엔 충분했다.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의 역사 중에서 가장 참혹한 시대를 말하라고 한다면 일제 강점기가 아닐까? 말과 글과 우리의 의식까지 빼앗기던 시대였으니 말이다. 작가가 설정한 배경만으로도 비극적 요소가 넘치는데 어찌하여 제목은 이리도 희극적일까? 제목만으로도 마음이 훈훈해 진다.

실제로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가수 이난영이 우리나라 최초의 걸그룹인 <저고리 시스터즈>의 멤버였다고 한다. 작가가 이것을 알게 되어 이 소설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다. 천신만고 끝에 만주로 도망친 두 소녀가 저고리를 입고 어깨를 들썩이며 신식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책을 읽는 내내 이 소녀들이 혹시나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면 어쩌나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작가는 파렴치한 일본에게 호락호락 당하게 하고 짓밟히게 설정하지 않았다.(얼마나 다행인지!)

얼마 전 김복동 할머니의 소천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아파 했을 것이다. 일본의 제대로된 사과도 받지 못하신 채 모진 세월을 보내시다 떠나시게 한 것은 대체 누구의 잘못 일까? 국가도 구하지 못한 소녀들의 안타까운 삶을 소설 속에선 숱한 시련 속에서도 두 소녀가 끈끈한 연대를 통해 서로를 보듬으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이 시대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곧 3.1운동 100주년이 다가오고 있다. 우리는 자주 독립을 이루었는가? 그리고 미시적으로는 타인이 인정하는 삶이 아닌, 내가 살고 싶은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자꾸 되뇌어야 한다.
필순과 섭섭이가 그 옛날 암흑 속에서도 꿈 길을 잃지 않은 것처럼!




#매우늦은서평쓰기
#저고리스스터즈|김미승
#청소년역사소설
#도서출판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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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시작에 대한 짧고 확실한 지식 - 우주, 생명, 인간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위베르 리브스 외 지음, 문경자 옮김 / 갈라파고스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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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의 처음, 그 시작은 두려운 만큼 설레이는 그 무엇일테죠! 제목만으로도 압도되는 책이네요 후훗~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몹시도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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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닫고 숨어버린 나에게 - 나의 복잡한 심리를 이해하는 방어기제 수업
조지프 버고 지음, 이영아 옮김 / 더퀘스트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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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첫 서평쓰기 

마음의 문을 닫고 숨어버린 나에게 | 조지프 버고 지음

책을 읽는 내내 마음 깊은 곳 어딘가 꼭꼭 닫혀있던 문을 두드렸고 급기야 그 문이 열리고 나의 심연에 가라 앉아 있던 방어기제들이 낱낱이 수면 위로 떠 올랐다. 잊고 지냈던, 잊고 싶었던 과거의 상처들을 기억해 내는 것처럼 아팠다. 아프지만 책 읽기를 멈출 수는 없었다. 
어느 날, 아주 가까운 누군가가 툭 던진, 말 한 마디가 비수가 되어 여린 심장에 꽂혔을 때 오히려 덤덤하게 돌아서던 아무렇지도 않다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외우던 내가 보였다. 싸우더라도 그냥 화를 내었다면 어땠을까? 화를 내지 않고 방어했던 건 그 사람이 나를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하지만 혼자 참고 인내하는 것만으로는 상대의 마음을 내 곁에 오래토록 붙잡아 둘 수 없었다. 일방적인 희생으로 만들어진 관계는 모래성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기 때문이었다. 

이 책은 삶을 살아가며 맺는 관계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들이며 우리가 매순간 방어기제를 어떤 식으로 발동시키고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 준다. 억압과 부정, 전치와 방동형성과 분리, 이상화, 투사 통제, 수치심등...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방어기제들을 낱낱이 끄집어 낸다. 허나 그저 나의 방어기제를 돌아보게 하는데 그치지 않고 삶의 변화를 도모하게 도와준다. 스스로 감정의 오류를 알게 하면서 또한 스스로 선택하게 하는 아주 친절한 책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심리적 방어기제에 대해 충분히 읽고 연습에 충실히 임했다 해도 조금은 주눅이 들어 있을 것이다. 평소에 자기 자신에 대해 갖고 있던 생각이 완전히 뒤흔들렸을 테니 말이다. 나는 당신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선으로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을 바라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리를 고통으로부터 지켜주는 심리적 방어기제의 역활을 알고 나면, 인간 심리와 인간 관계의 세계가 훨씬 더 복잡해 보인다. 더 풍요롭고, 더 다채롭고, 더 매혹적으로 보인다.
특정 문제에 대처하는 특정 기법을 가르쳐 주는 자기계발서와 달리 이 책은 당신의 시야를 넓혀주고 당신이 약간이나마 스스로를 치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중략

남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남에게 신세를 질 때 드는 기분.
강렬한 감정에 대처하는 능력.
수치심이 불러일으키는 민감한 곳.
고통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데 일반적으로 어떤 방어기제가 가장 잘 먹히는지 스스로 알고 있어야 한다.
p.227 

스스로도 자신의 복잡한 심리가 이해가 잘 안 될 때는 한 번쯤은 방어기제를 점검 해야 하는 때 일지도 모른다. 나를 지키기 위한 방어기제가 삶을 잠식해 버리고 불안을 가중시킨다면 더는 두려워 숨지 말고 자신의 방어기제가 무엇인지 돌아보시라! 이 책이 그 해답을 명쾌하게 해 줄 것이다. 물론 삶 가운데 실천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지만,

#서평쓰기
#마음의문을닫고숨어버린나에게|조지프버고
#더퀘스트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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