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깃털 - 제8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문지아이들 119
정설아 지음, 소윤경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토리가 구성이 탄탄하고 아이의 이중적인 심리묘사가 너무도 리얼하고 긴장감이 넘쳤던 작품이었다. 판타지 세상과 현실의 구분이 모호하거나 너무 격리되는 듯한 동화들을 보면 작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데 이 작품은 두 세계를 물흐르 듯 자유로이 넘나드는 것이 돋보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도에 없는 마을 창비아동문고 대표동화 32
최양선 지음, 오정택 그림 / 창비 / 201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도에 없는 마을은 제목부터 나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고 스토리전개도 탄탄하고 심리묘사도 뛰어났다.독특한 소재로 끝까지 묵직한 주제의식을 너무 무겁지 않게 끝까지 끌고가는 작가의 저력이 대단하여 매우 감탄한 작품이다. 재독하고 싶은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나기밥 공주 창비아동문고 249
이은정 지음, 정문주 그림 / 창비 / 200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도 어린시절 공주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 하지만 남아선호사상이 강한 엄마밑에서 자랐던 나는 진짜 공주가 아니었다. 그 어린날에 공주라는 별명이 얼마나 싫었던가! 소나기밥 공주가 겪는 상처가 소나기처럼 금새 사라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읽었던 책, 작가는 나의 희망을 저버리지 않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안개 뒤에 숨다
맑은글터 지음 / 우인북스 / 2018년 2월
평점 :
품절


맑은 글터에서 노니는 따스한 시어들을 말간 얼굴로 마주하고 싶은 날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가 와도 꽃은 피듯이 - 말기 암 치매 아빠와의 76일
노신화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 해 전 코마상태에 계신 아버지의 차가운 손을 붙들고 눈물 콧물흘리며 기도했다...제발 좀 더 살아서 아빠에게 사랑한다고 말하게 기회를 달라고...그리고 실제로 아버지가 그 다음날 기적처럼 깨어나셨다. 언젠가 있을 아버지와의 이별이 겁이 나지만, 내일은 꼭 전화를 드려야 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