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것들은 어디로 갈까
콘치타 데그레고리오 지음,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그림, 정림(정한샘).하나 옮김 / 오후의소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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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곁에 있었으나 지금은 사라진 것들, 이들을 생각했어요. 에필로그가 그들에게 부치는 편지처럼 여겨집니다. 친구, 작장의 동료, 아버지, 어르신들, 고향집에서 뽑은 상추와 함께 우리집에 왔다가 한 계절이 지나고 다시 콩밭에 돌려보낸 달팽이, 친구와 주고받은 편지들, 어디서건 잘 지내고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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