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느껴지는 사람 글로연 그림책 49
이진희 지음 / 글로연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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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그림책 속을 누비다 현실로 귀가하다 보면 비밀처럼 은신해 있던 파란색 꼬리가 감각된다. 섬처럼 외롭게 거리 위에 떠 있던 한 사람, 한 사람이 저마다의 방을 열쇠로 열면 비로소 비밀스럽게 숨겨놓았던 꼬리를 풀어내어놓는다. 이야기는 끝이 나지 않는 일상처럼 반복되며 읽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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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책 별빛그림책방
파블로 네루다 지음, 팔로마 발디비아 그림, 남진희 옮김 / 별빛책방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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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의 시는 세상을 향해 던지는 어린이의 질문처럼 천진하고 아름답다. 호수를 향해 던지는 돌멩이가 만들어내는 작은 파문들처럼 어쩌면 호기심으로 시작된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세상을 살아가며 수수께끼처럼 감추어진 답을 알아가는 과정과 이어진 열쇠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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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타는 법
박현민 지음 / 달그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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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새로운 방향으로 종이책의 물성을 이용한 그림책이 출간되어서 그 시도들이 매번 신선하고, 놀랍습니다. 아이나 제가 타는 그네법은 그려지지 않았지만 글과 함께 그려지는 그림들이 풉! 웃음지어지는 재미가 있습니다. 서국도에서 많은 독자들이 워크숍을 통해 이 그림책을 접하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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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의 태풍 글로연 그림책 47
허정윤 지음 / 글로연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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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의태풍 설명글로 비롯된 것일까 다른 방향의 이야기를 추측했지만 작가와 순록과 버드가 이끄는 방향의 이야기 그대로 좋은 것 같다. 이런 기법의 작품을 품은 것은 언제부터일까. 왜 낯설지가 않을까. 고정순 작가와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을 출간후 세종시에서 이미 이 그림책을 만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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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책을 펼치면 노란상상 그림책 131
이금이 지음, 박현민 외 그림 / 노란상상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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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어린이책을 읽는지 명확한 답을 해 주는 그림책이네요. 이 세상에서는 가장 약한 존재인 어린이가 가장 힘 세고 입체적인 존재가 될 수 있는 세계가 우리가 책을 펼치면 그 안에 담겨있네요. 다섯 명의 작가가 다섯 가지의 동화로 들려주는 한 목소리의 이야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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