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락 없는 외출
휘리 지음 / 오후의소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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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초록이 스러질 무렵에 나온 초록빛 그림책속 자그마한 존재의 뒤를 숫눈길로 밟아 갑니다.
환하고 안전한 공간을 벗어났으나 튼튼한 빨랫줄에 널린 이불 곁에 누운 아이가 안전해 보입니다.
숲의 빛깔과 얼굴은 변해가며 아이를 감추어 놓았다가 드러내어 보여 주었다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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