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납된 책에 물어보고 싶습니다.어떤 사람이었지?소중히 읽어 줬어?읽으면서 웃었어? 울었어?집에는 어떤 책이 있었어?다음은 어떤 사람이 읽어 주길 바라지?하지만 책들은 분별력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도서관으로 ‘돌아‘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