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집 책장에 꽂힌 책들은 그 사람만의 것이지만, 도서관에 있는 책들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고, 용기를 주고, 위로를 줄 수 있을지도 몰라.‘
‘누군가에게 뭔가를, 누군가와 누군가를 이어 줄지도 몰라.‘
누군가에게 읽히는 그날까지...
그 생각 하나를 책갈피에 끼운 채로 책들은 오늘도 도서관의 책장 안에 얌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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