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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간호사
송상아 지음 / 포널스 / 2022년 7월
평점 :
송상아 선생님과 같은 간호사분들이 계셔서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만들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책으로 만나뵙기 전 저는 작가님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밝고 힘차게 일하시는 일상을 접하며 언젠가 책을 꼭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챕터 사이에 있는 따뜻한 색감의 그림이 책 속의 따스한 분위기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열아홉 시한부 부분에서 작가님과 함께 다른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소녀를 위해 선생님이 되어 공부를 가르쳐주셨다는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간호학과를 다니며 실습을 할 때에 선생님들을 뵙게 되면 항상 정말 바빠보이셨습니다. 많은 업무에도 환자를 진정으로 위하는 마음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존경스러웠고 저도 언젠가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된다면 작가님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따스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습에서 지칠 때, 포기하고 싶을 때 다시 책을 꺼내보며 꿈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