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간호사 노가리
RN. 노가리 지음 / 포널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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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과 3학년 학생입니다. 실습을 1년 앞둔 2학년 때부터 신규간호사 생활의 어려움에 대한 글을 보고 병원에 가기 전부터 병원은 두렵고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자주 덤벙대는 성격 탓에 완벽하게 해내지 못 하면 어떻게 하지 하며 섣부르게 먼저 걱정했던 것 같아요.

<신규 간호사 노가리> 책 속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과 작가님께서 써주신 글을 보며 저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와 누구나 처음은 어렵다는 위로를 받아 마음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아직 학생이라 병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 보니 다른 신규간호사 생활 관련 글을 읽을 때는 이해되지 않는 부분도 많았는데 귀여운 그림들과 함께 보니 쉽고 친근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책 처음에 있는 '신규로서 새로운 출발을 맞이하는 너에게'라는 제목으로 써주신 글도 선배가 어깨를 토닥이며 할 수 있다고 용기를 주는 것 같았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유쾌하고 따뜻한 책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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