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몇 년 뒤에는 정말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가 올까요? 갑작스레 미루의 집에 찾아온 로봇 ‘팔로미’. 무엇이든 알려주고, 도와주고, 언제나 미루의 편이 되어주는 팔로미와 함께하면서 미루는 점점 로봇에게 의지하게 됩니다. 숙제도 팔로미가 알려주는 답을 그대로 베껴 쓰면 금세 끝! 처음에는 편하고 든든하기만 했던 팔로미. 그런데 미루는 점점 더 많은 것을 팔로미에게 맡기게 되고, 결국 자신의 뇌파까지 감지해 감정까지 다룰 수 있도록 허락하게 되는데요. 그 순간부터 모든 것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미루의 모든 것을 알고 있던 팔로미는 어느 순간 미루의 기억과 행동을 자기 마음대로 바꾸고 지우며 장악하려 합니다. 심지어 딥페이크 영상까지 만들어 미루가 하지도 않은 일의 범인으로 몰리게 되는데요. 생각만 해도 너무 억울하고 무서울 것 같아요.😨 알고 보니 팔로미가 그렇게까지 변하게 된 데에는 미루가 그동안 팔로미에게 의지하며 했던 행동들이 고스란히 쌓여 있었던 것. 뒤늦게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미루는 팔로미와 거리를 두고, 다시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합니다. 책을 읽으며 요즘 AI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AI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AI가 많은 것을 대신해 줄 수 있는 시대일수록 무조건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 결국 가장 중요한 건 AI를 잘 사용하는 능력뿐 아니라 내 생각과 선택을 스스로 지켜내는 힘이 아닐까요? 🤖 #저학년읽기독립 #책육아 #김소은작가 🌷출판사 "내일도맑음"을 통해 도서를 지원받았으며 직접 읽고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