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 먹기 싫은데 ㅣ 노란 잠수함 24
딸기 지음, 슷카이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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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가정에서는 지호처럼, 다운이처럼 속상한 순간들이 참 많겠구나 싶어 공감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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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쁘셔서 늘 혼자 밥을 먹어야 했던 지호,
부모님이 바쁘셔서 가족 공개수업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아야 했던 다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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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서운하고 허전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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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는 밥 친구들과 함께 환상의 세계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내며 허전했던 마음을 조금씩 채워가고, 다운이 역시 아무도 오지 못한 가족 공개수업에서  코코인형,예성이 애착인형 버송이,주은이네 반려묘 등 마음의 가족들이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채워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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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속상하고 서운할 수밖에 없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부모님의 마음도 결코 편하지만은 않았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과 어쩔 수 없는 현실 사이에서 부모님 역시 많이 속상했을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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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이야기를 읽으며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해 줄 수 있는 ‘마음 그릇’을 키워가는 것이 참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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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도 지호와 다운이처럼 부모님의 바쁜 일정 때문에 혼자 시간을 보내거나, 기대했던 가족의 자리를 비워야 하는 친구들이 분명 많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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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때 외롭고 허전한 마음에만 머무르기보다는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고, 내가 해야 할 일에 조금 더 마음을 쏟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속상한 마음도 조금씩 잘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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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다음 주에는 저희 첫째도 학교 공개수업이 있어서 학교에 가야 해요.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더욱 반갑게 느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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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공개수업에 가면 아마 부모님의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친구들도 있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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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들도 너무 속상해하지 않고,
‘누가 왔는지’보다 내가 오늘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에 마음을 두고 수업을 즐겁게 보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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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만큼,
부모님의 마음도 조금씩 이해해 볼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키워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 "위즈덤하우스"를 통해 도서지원 받아 직접 읽고 서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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