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을 보게 되면 소원을 꼭 빌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것 같아요. 왜냐고요? 별똥별을 보며 빈 소원은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이죠.^^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이 책의 작가님은 실제로 별똥별을 본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정말 큰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이 책은 아이들의 평범한 학교생활 이야기 속에 생존수영 에피소드까지 더해져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었답니다. 아직 저학년인 첫째 찌니는 친구들과 모두 사이좋게 지내고 있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친구 관계도 조금씩 달라질 테니 앞으로는 책 속 이야기들에 더욱 공감하게 될 것 같아요.은별이도 분명 많은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었을 거예요. 하지만 먼저 다가가 친구를 사귀는 일이 어려운 아이들에게는 그 한 걸음이 정말 쉽지 않죠. 그런 친구를 소외시키기보다 먼저 다정하게 말을 걸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도 좋은 친구가 할 수 있는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저도 어린 시절을 떠올려 보면 조금은 소극적인 성격이라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어려웠던 때가 있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용기를 내어 먼저 말을 걸고, 친구들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면서 한두 명씩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나요. 그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기에 은별이의 마음도 더욱 이해가 되더라고요.책 속 이야기처럼 만약 정말 별똥별을 만나게 된다면 우리는 어떤 소원을 빌게 될까요? 첫째 찌니는 지금 당장이라면 게임을 잘하게 해 달라고 빌고 싶다고 하네요. 🤣 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이야기가 게임이라면서요.🙈주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에요. 학교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이 친구 관계를 생각해 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외계인이 등장하는 흥미로운 스토리 덕분에 저 역시 끝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