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 글로벌 건강 트렌드, 간헐적 단식 IF
브래드 필론 지음, 박종윤 옮김, 고수민 감수 / 36.5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항상,언제나 다이어트는 나의 영원한 숙제! 요즘 단식이 대세긴 대세나 보네요.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단식열풍이죠. 일단 예약판매에 한표 던져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루머의 루머의 루머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5
제이 아셰르 지음, 위문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0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해나는 남자들이 만들어낸 성과 관련한 헛소문과 그로 인해 파생된 사건들로 자살에 이르렀다.  나는 페미니스트가 아니다. 이제 페미니스트는 10년 전, 내가 대학에 다닐때에나
'잇 아이템'이다. 지금은 알파걸이 대세라니까. 그러나, 똑똑하고 사회에서 잘나가는 여자들도 있고, 호스트 바에 가서 놀아나는 여자들도 있다지만, 여전히 남자 위주의 사회에서 일부 여자들은 성적인 사건의 희생자가 되고 있다. 


- '성'과 관련한 심각한 피해자는 역시 여자

 장자연 사건에서 여전히 권력을 가진 남성 가해자들은 법망의 밖에서 버티고 있다.
 여배우들은 성행위 장면을 찍은 비디오로 협박을 받고 이미지에 막대한 손상을 입는다. 
 <루머의 루머의 루머>에서도 해나는 '헤픈 여자'라는 이미지 때문에 고통을 겪는다.
 더 나아가 해나의 방은 변태 녀석의 관음증을 충족하는 창구가 되고,  해나는 성추행을 당해도 싼 그런 여자가 되어있었다. 사건들은 점점 걷잡을 수 없게 커진다. 해나를 덧씌운 이미지는 '해나'의 진정한 모습을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 내 결론은?  여자들은 공감하나, 남자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책

 이 책은 자살한 해나와 그녀를 사랑했지만 감히 다가가지 못한 남자의 시선으로 쓰여져 있다.  내 주위 몇몇 남자들은 이 책에 완전히 몰입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 
 한때 선망한 첫사랑(예쁘고 소문 나쁜 동네 누나)을 향한 남자 주인공 클레이의 감정에는 공감하지만  '헤픈 여자'란 낙인, 주위의 평판에 괴로워하는 해나의 속마음에는 별로 공감하지 못한다. 말이든, 행동이든, 여자에 대한 성적인 공격에는 그만큼 무감각하다는 반증 아닐까? 

 
- 그렇지만 남자들이 꼭 읽기를 희망한다. 

 루머 때문에 한 사람이, 특히 섬세한 여자가 얼마나 고통을 겪는지 볼 수 있을 것이다. 
 받아들이지는 못하더라도.
 작가 제이 아셰르는 말한다.  
 

어떤 일은 그 자체로는 심각하지 않더라도, 그런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기도 한다.
마치 자연에서 일어나는 나비 효과처럼 사람 사이에서도 아주 작은 일이 믿을 수 없이
엄청난 사건으로 크게 번질 수 있다. 이미 감정의 균형을 잃은 사람이라면 루머 하나만으로도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상 이상 내인생의책 그림책 3
이슈트반 바녀이 지음 / 내인생의책 / 200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자없는 말 그대로 그림책이다. 하지만 다른 그림책들하고 비교가 되지않는다.

요즘 초등 고학년정도 되면 게임기를 걸아다니면서도 하는걸 종종봤다.

이책은 그런 아이들 또 게임기를 사주는 부모님들께 강력히 추천한다.

비싼 게임기 사주지말고 저렴한 이책으로 우리 아이들의  지친 두뇌를 상상이상 으로 트레이닝

시켜주자. 보면볼수록 이책의 매력속으로 빠져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지여 꿈을 노래하라 1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2
밀드레드 테일러 지음, 위문숙 옮김 / 내인생의책 / 200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 밀드레드 테일러의 작품 "천둥아 내외침을 들어라"를 읽고 무척 감동을 받아서 두번째 작품이 무척기대가 되었습니다.
결과는 예상대로 빗나가길 않았습니다.
이작가는 세상은 언제나  불공평하고 착한편이 언제나 이기는 것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정말 가슴깊이 와닿는 이야기같습니다.
여러분들에게 감히 추천합니다.

줄거리를 간단히 요약하자면 주인공 폴은 백인아버지와 인디언계 흑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난 유색인이다.

1880년 노예해방이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시대는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하였으며 흑인과 백인이 정상적인 계약서를 썼다하여도 백인이 일방적으로 계약을 파기해도 아무말을 할수없었던 시대였다.
그러던 어느날 피를나눈 백인형제가 자신의 백인친구들 때문에 폴을 배신 한다. 그날밤 아버지에서 폴은 백인형제를 때렸다는 이유로 채찍을 맞으면서 폴은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다. 아버지의 재산과, 형제들이 온전히 자기것이 될수없다는것을 깨달은 폴은 가출을 하게된다. 폴은 아버지처럼 비옥한 땅을 가지는것을 원했고  그시대 유색인으로써는 상상을 할수없는 백인으로 부터 땅을 사게된다. 폴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였고, 힘들었는지,  또, 그것이 온전히 자기만의 것이 될수있다는것을 깨달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 청소년들 에게도 온전히 자기만의 것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힘으로 이루길 바란다.

이책의 작가 밀드레드 테일러는 유색인의 증오나 백인을 비판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인간의 자존심과 인류의 존엄성을 끝임없이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래서 이책이 더없이 감동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