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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속의 너를 사랑해
애덤 최 지음 / 메이킹북스 / 2021년 3월
평점 : 
해당 시집은 사물의 상징성을 내포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는 매력적인 시집을 만났습니다. 아직 미완성인 자신의 사랑 이야기를 아름답게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시적 자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시집으로써,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집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아련한 첫사랑의 감정이 되살아나는 향수가 느껴지는 시집이라서, 새봄을 맞이하여 자아 성장과 더불어 아름다운 추억을 상기시키고 싶은 예비 독자 여러분께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