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갈장군이어도 좋아! -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우리 반
이선배 지음, 고은찬 그림 / 여우고개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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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갈장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교육 선구자 선생님께서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과정이 토론을 통해서 훈련된다고 믿고 실천합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토론 학습을 학급에 적용합니다. 특히, 논리를 세우는 과정에서 레퍼런스의 필요성을 알려 도서관 활용 수업의 실례를 보여 줍니다. 또한 토론 학습 적용의 실제 예로써 기본 소득에 대한 찬반 견해의 전개와 실천 과정, 언론의 소개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 측면에서 설득력이 있습니다. 어린이가 주인으로서 가정, 학교 학급, 사회에서 자기 생각을 세우고 주인 의식을 당당히 펼치기 위해서 꼭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은 학교 도서관을 통해 교과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스스로 답을 찾고 앎의 재미를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작가님께서는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의하고 협력하며 해결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학급의 문제 해결이 이 사회 전체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인식하는 꿈입니다. 요즘 민주 시민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들이 많습니다. 학생이 학교의 주인임을 깨닫고 주인 노릇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교 학습의 중요한 일을 학생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해 나갈 수 있는 것이 민주 시민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한 새로운 정책이나 법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국민의 합의가 필요한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학교에서의 공부도 교사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하는 것이기에, 도서관 이용도 중요합니다. 또한 값진 인생을 살기 위해 훌륭한 독서 습관을 가지고 책을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더 깊이있게 알아보는 연결 독서, 후속 독서로 이어져셔 폭 넓은 사고를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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