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쿠팡 플레이, 디즈니 플러스 앱을 깔고 앱 속에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 드라마를 그저 시청하기만 했던 독자였다. 이런 독자가 보기엔 책 제목에서 느껴지는 필자의 우수한 역량이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경제 기자로써 영화를 어떻게 감상했는지 엿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영화를 보며 경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는 책이다. 경제 기자가 알려주는 경제 수업은 국내 국외를 막론한 종합적인 이론을 접해볼 수 있다. 세계관의 확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어려운 경제학 용어들만 나열되어 있는 경제 수업이 주를 이루지 않아서 좋았다. 경제, 산업, 문화 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ott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힘을 배울 수 있다. 필자는 남들이 잘 보지 못하는 다양한 시각에서 영화를 해석하는 힘이 있었다. 매우 부러웠다.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시간은 모두 동일한데 이 시간의 결과물이 이토록 다르다는 사실에 경제부 기자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경제를 게임, 스토리, 법칙, 현실이라 말하는 이유가 궁금하다면, 영화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경제용어를 접하고 싶다면 [OTT로 쉽게 배우는 경제 수업]을 추천한다.#OTT로쉽게배우는경제수업 #메이트북스 #박병률 #메메5기 #경제학신간 #경제경영 #영화경제 #영화추천 #출판사로부터도서를지원받아읽고작성한주관적인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