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담 출판사에서 출간되는 신간들을 보다 보면, 처음엔 ‘실용서구나’생각했다가 ‘이 책 참 괜찮다’로 생각의 변화가 일어나다가 ‘글담은 진심으로 아이들에게 필요한 책을 만드는구나’로 귀결된다. 아이들 스스로 내 공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하는 신간이 나왔다고 해서 기대하며 열었다.작가님의 말로 이 활동책의 시작을 알린다. 읽고 나면 뭉클해지는 이 프롤로그는 꼭 읽어야 한다.공부에 대한 솔직한 내 마음을 알아보려면 글로 써봐야 한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선 강점을 개발시키거나 부족한 부분을 보안해야 한다. 공부 앞에서 솔직해져야 유리하다. 이 순간만큼은 솔직한 메타인지력이 필요하다. 부모님이 보기에 불편해 보이는 질문들도 꽤 담겨있다.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으로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수도 있지만 그런 솔직한 답변을 모두 꺼내고 나면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나에게 어떤 장. 단점이 있는지. 그 모든 것들을 스스로의 힘으로 발견하는 시간을 보내고 나면 뿌듯함이 남는다. 남아 있는 그 결과를 토대로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다.쓰는 활동을 통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지금 하고 있는 공부 방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얼떨결에 시작한 공부가 어느덧 중요한 시기가 오기 마련이다. 아이들은 어느 순간부턴가 공부의 무게에 눌려 왜 공부를 하는지 생각할 겨를 없이 국. 영. 수 공부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그 공부 시간을 조금만 양보해 [쓰면, 하고 싶지 공부]에 투자해 보라고 추천한다.#쓰면하고싶지공부 #글담출판사 #별쌤이종희 #청소년다이어리 #공부다이어리 #공신다이어리 #발견하는책 #자문자답 #청소년자문자답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