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에 붕 떠있는 구름처럼, 보이긴 해도 잡히지 않는 수능 국어. 구름의 생성원리 정도는 파악하고 싶었다. 이것이 체크 메이트를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다.성적 군 별로 필요한 공부량에 대해 알려준다. N 회독과 양치기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만한 것 주제를 던져줬다. 정해진 공부시간이 있는 학생들에게 언제까지나 n 회독을 권장할 수는 없다는 말에 동의하게 된다.경험자가 말하는 책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을 때 좋은 점에 대해 듣다 보면 올바른 방향에 대한 점검도 할수 있다. 국어 고득점이 왜 어려운 건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는 목차 구성이 인상적이다. 그들은 최저점 기준 자체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국어를 어떻게 분석하고 싶은지 알고 싶다면 [체크메이트]를 추천한다.체크메이트를 읽기 전과 후의 제일 큰 변화는 국어 해설서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뜬구름처럼 보이던 해설서를 읽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다.현재 수험생 가도를 달리고 있는 학생이라면 체크메이트에서 알려주는 대로만 하면 국어 1등급은 받을 수 있겠다 할 정도로 책의 내용에 깊이가 느껴진다. 방대한 국어 과목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적어놓은 책의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이라면 믿고 따라 할 수 있을 것 같다.이 책은 작가가 한 번 더 수능을 도전했던 1년이라는 찬란한 시간 동안 발견해낸 사실을 분석해놓은 결과물이다. 수능 국어에 대한 궁금점들이 말끔히 사라지고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떠올리게 해준다. 딱 알맞게 떨어지는 조각 퍼즐을 맞춘 느낌이다.#체크메이트 #노르웨이숲 #윤혜원 #초령 #수능국어 #국어분석 #국어참고서 #수능국어개념서 #책키라웃 <책키라웃과 노르웨이숲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