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폭발 함수 - 수학의 길을 열어주는 변화무쌍 함수 공부 지노 사이다 수학 시리즈 5
수냐 지음 / 지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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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에 대한 베일을 벗기다.
이 책은 300쪽 내내 함수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다.
함수가 어려운 학생들은 [시원 폭발 함수]에 기대보길 바란다. 수포자였던 학부모에게 특히 강력 추천한다. 아이와 함께 읽다보면 대화거리가 하나 더 생긴다. 우리는 매일 함수의 세계에 살고 있다.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함수들이 우리를 감싸고 있었다. 책을 읽고 난후 고개를 들어보면 함수의 세계가 떠다니는것을 느낄수 있게 된다.

아이 혼자 어려운 고등수학에 덩그러니 두고 나 몰라라 하게 될까 봐 진작부터 조금씩 수학도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수학적 사고를 발전시키기에 도움이 되는 책도 있고, 수학 개념을 다지는데 좋은 책들도 있다. 초등 수학을 설명하는 수학도서도 어렵게 느껴질때가 있었다. 초등수학은 지나와보니 별거 아니지만 한창 초등수학의 중심에 서 있을 때는 초등수학치고 이렇게 어려워도 되는건가. 생각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6년간의 터널을 지나온 지금에서야 느끼는 점이 있다. 성적의 완성은 수학이라고 정의되어진 분위기게 압도당하지 말아야 한다. 초등 수학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모두가 수학을 위해 초등 6년 중 고등 6년을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점이다. 결국엔 지나가게 될 현실인데 지나치게 수학이라는 무거운 무게에 압도 되는 것 같다. 내 아이의 수학머리를 객관적인 판단을 할줄 알아야 한다. 모두 허준이 교수가 될 필요는 없지 않을까. 수학의 매력에 매료되자. 자칫 무거운 짐으로 느끼지말자.

예비 중등의 눈높이가 된 지금은 초등 수학은 매일 줄넘기를 하듯이 그저 꾸준히 하는 아이가 승리자가 되는거였다. 개념은 간단하고 응용은 재미있는 것이었다. 중등과 고등 수학에 비하면 아기 걸음마 정도인걸, 너무 일찍부터 고급 기술을 배우려고 하니 초등 때부터 ‘수학은 어려운 거야’라고 지레짐작하게 되는 거 같다.

수학이 어려운 이유는 계단식 학습과정에서 그 계단이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오르막처럼 촘촘히 이어지지 않는 개념과 개념을 뒷받침하는 사연들이 물 흐르듯이 이어져야 한다. 그러나 계단은 높낮이도 다르고 구멍 뚫린 계단도 있다 보니 그 높낮이의 간극과 뚫린 구멍을 막아야 하는 일들도 생긴다.

함수 계단에서 만나게되는 허점이나 약점들을 보안해줄수 있는 필수 개념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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