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현역 배우의 스피치 과외
오정훈 지음 / 가디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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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뚜렷한 발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귀에 들어왔다. 그들의 목에서 나오는 소리가 부러웠다. 그들은 그저 타고난 훌륭한 발음 소유자라 생각할 뿐이었다. 스피치 관련 서적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어린아이들에게도 발음의 정확도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훈련을 통해 평균 이상의 발성을 만들 수 있다. 목소리를 꺼내는 훈련은 생소하지만 연습을 통해 좋은 목소리를 가진다면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스피치 책이라고 해서 나 어릴 때의 웅변 이야기가 아니었다. 신체구조에 따른 발성법을 소개하고 글을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 맛깔나게 이야기하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 목소리 연습하는 생활 속 팁을 대방출하고 있다. 딕션 좋은 사람들처럼 될 수 있는 방법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하나하나 연습하다 보면 좋은 발성 기관을 획득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된다.

스피치 책에서 발견한 의외의 활동인 글쓰기는 기쁜마음으로 받아들일수 있었다. 스피치 할 소재를 찾고 소재를 모아서 글을쓰고 쓴글을 재료라 생각하고 요리 하는 느낌으로 말하기 연습을 하라고 말한다. 글쓰기가 최고의 스피치 연습이라는 말에서 반가움을 느끼며 의외의 분야에서 수확을 거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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