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중이라도 로그아웃해서 유튜브 영상시청을 하는 아이들이 있다. 광고를 보기 위해 프리미엄 로그아웃을 하는 아이들은 광고가 재미있다고 한다. 광고를 통해 트렌드도 파악할수 있고 문화에 대해서도 알수 있다고 한다.어른들이 생각하는 지루한 광고가 아닌, 내 시간을 빼앗는 주범이라 1초라도 빨리 스킵해야 하는 광고가 아닌 그저 눈길을 사로 잡는 그 장면들이 재미있다고 한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한 광고에세이. 흡수력 좋은 아이들이 보는 광고의 제대로된 의미를 부모가 먼저 알아야 했다.광고의 주체에 대해서 알아보고 광고가 주는 메세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키우는 방법등 청소년들이 알아두면 무조건 유용한 광고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들이 담겨있다. 광고회사에 다니는 직원들은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알고 영상을 만드는걸까. 의문이 생기게 되었다. 대학에서 배울수 있는 정도의 집중도있는 글의 흐름을 이해하고 넘어가면 자연스럽게 토론으로 이어질수 있도록 편집되어있는점이 훌륭해보였다.매일 영상매체를 통해 어떤것이라도 유혹되는 아이들을 보며 걱정되는 마음을 품고 있던 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튜브 광고를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고 토론까지 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부모인 우리가 제일 걱정하고 있는 부분인 광고의 부정적인 면은 짧고 강렬한 영상을 통해 시각적 노출만을 경험할수 있다는것이다. 아이들이 노출되는 그 몇초의 시간이 어떤 의도로 만들어졌는지 알고 이해하고 설명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슬기로운 필독서. 광고를 통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을수 있는 현명한 부모가 되기 위해 반드시 읽어봐야할 교양서다.#청소년을위한광고에세이 #해냄 #정상수 #진로교육 #청소년필독서 #리터러시교육 #청소년교양 #사고력에세이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