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계에도 누구나 아는 해석보다 창의적인 예측을 요한다. 새로운 지식과 다르면 다를수록 인정받는 수학의 세계를 통해 평면으로 계산하는 수식이 입체가 되는 순간을 이해하게 된다. 이것이 수학을 공부하는 본질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지침서였다. 아이들의 공부 방향을 잡아줄 때 중심을 잡을 수 있는 참고서 같은 수학서였다.모든 것은 단순한 규칙에서 응용되어 복잡한 현상으로 보이는 것이며 수식의 결과물이 단순한 것도 사소한 현상으로부터 시작되는 세계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못을 박기 위해 망치를 설계하는 순간에도 공식의 기술을 통해 수학 문제로 변하게 된다. 사람이 못을 박을 때 필요한 힘이 어느 정도인지 계산을 하려면 수학 공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 입체적인 수학 공부를 하려면 어떤 힘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걸까.기초가 중요하다는 뻔한 말을 통해 과학 같은 수학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리고 호기심을 충족하며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수학의 힘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는 전략과 기교는 어렵겠지만 기본에 충실한 그 태도가 쌓여 결국 난제를 해결하는 힘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생활 속에서 확률을 높이는 무언가를 행동함으로써 수학적인 사고방식을 배우게 된다. 이것이 수학공식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보다 훨씬 더 중요한 철학을 가지고 있다.주동적인 예측과 편차를 통한 학습. 이것만 알아도 당장 해볼 만한 문제해결능력 키우기 프로젝트는 시작된다.#복잡한세상을이기는수학의힘 #미디어숲 #류쉐펑 #책리뷰 #수학서 #수학교양서 #재미있는수학책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