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심리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알아둬야 할 자세와 스스로의 목표를 정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는 4차산업시대임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상황별 해결책의 총집합서 라고 소개하고싶다. 조조를 중심으로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사건과 함께 비교함으로써 그 사건들을 행하는 인물의 심리를 분석하고 있다. [심리학이 조조에게 말하다]는 리드리드 출판사의 기획으로 만들어졌으며 1,2권으로 구성된다.삼국지의 방대한 양을 인물 중심으로 해석한 이야기를 만나보니 한결 수월했다. 어른이 된후 생각한적있다. ‘왜 삼국지를 안읽어봤을까? 지금 읽기는 바쁜데,, 뭔가 내용이 너무 방대할것같은데..’라며 아직도 삼국지를 읽지 않은 1인으로써 이 책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책의 표지에 적힌 심리학 이라는 단어때문이었다.등가교환의 법칙.방관자효과…심리학에서 자주 보이는 용어들. 조조와 그 주변 인물들을 통해서 알게 되는 책속의 무수한 법칙들. 삼국지에서뿐만 아니라 살면서 무수히 느끼는 이 법칙은 시대불문 하고 통용되는 철학인가보다.이미 수세기 동안 삼국지에 대한 인물들의 시대적 의미는 많은 전문가들이 평가했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인물에 대한 평가나 비판을 하기위해 읽어본 책은 아니지만, 읽는 동안만큼은 조조 이사람은 뭐지? 라는 의문이 계속 들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해하는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걸까.그럼에도 삼국지가 의미 있는 이유는 그 인물들을 통해서 독자 스스로하여금 깨닫을수 있게 하고 인생의 철학에 대해 깊게 파고 들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때문인것 같다. 삼국지를 아직 읽지 않은 사람이 삼국지를 조금더 재미있게 읽고 싶거나, 삼국지를 모두 읽고난후 인물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심리학이조조에게말하다 #리드리드출판 #천위안 #이정은 #심리학 #삼국지 #조조 #삼국지인물분석 #심리도서 #현대심리학 #집에서뭐해 #책리뷰 #북블로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취미생활